다음은 수관, 지관, 수관樹觀을 짓고, 나아가서는 하품인 제 십육관에 이르기까지 경에 널리 말씀하신 바와 같다.
그때 세존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니, 위제희 부인과 오백 시녀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즉시에 극락세계의 넓고 큰 모습을 보았다. 또 부처님과 두 보살을 뵙고는 기쁜 마음을 내어 일찍이 없었던 일임을 찬탄하고 활연히 크게 깨달아 무생법인을 얻었으며, 오백 시녀도 보리심을 내어 그 국토에 태어나기를 발원했다.
'나무아미타불' 육자명호를 늘 염불하시면, 현생에는 업장소멸이 되어 불보살님들의 가피를 받고, 내생에는 반드시 극락왕생하여 성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