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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공대로 간 이유..
게시물ID : freeboard_19065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댓글캐리어
추천 : 0
조회수 : 35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6/03 10:49:31

우리 아버지께선 초등학교 교장선생님 하시다 은퇴하셨어요.

신기한게 큰아버지도 초등학교 교장이셨고

작은아버지도 초등학교 교장, 심지어 고모부도 초등학교 교장이셨어요.

자식들을 교육자집안으로 키울려는 할머니의 큰 그림.

근데 막내 작은아버지만 서울대 공대나와서 정유회사 취직하셨는데 제일 부자임.. ;

암튼...  아버지께서 교육자셨지만 

형제들은 다 공대 나와서 형들은 L전자회사, E과학연구소 다니고 있고

전 로봇엔지니어.

근데 형들은 잘 모르겠는데 아버지가 인문쪽이라 그런지 제 성향은 인문쪽이 맞는거 같아요

돈벌려고 공대나왔지 원래 적성에 맞는 쪽은 진짜 아닌거 같아요ㅎㅎ

근데 그렇게 살다보니 저도 시간나면 수학문제 풀고 있고; 

이제는 인문쪽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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