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물량 많아지면서 그런일 잘 없지만 예전에 3~4층만 돌아가서 새벽에 일 없을땐 재고조사하면서 시간을 보내야했는데...
그 주임뇬이 안겨준 트라우마때문에 공황오고 과호흡올뻔했었어요.
신입사원인 제가 일하는거 지 마음에 안든다고 온갖 폭언하고 너한테 주는 월급이 아깝다고 하고 혼날때 고개 끄덕이니까 지금 어디서 대가리를 끄덕거리냐고 하고 일 못한다고 밤 11시에 다대포에서 집가라고 하고 (타지역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다대포에서 저희집은 지하철로도 1시간 넘게 걸리는거리예요. 부산 끝과 끝.) 갈굼이 끝도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