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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우울증 올뻔 했을 때 힐링받은 기억
게시물ID : freeboard_19122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댓글캐리어
추천 : 7
조회수 : 27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7/10 07:21:02
 평온하고 아무일이 없는데도 너무 하루하루가 똑같으니 왜 사는지 모르는 느낌이 들면서 우울감에 빠지더군요.  산모들이 산후우울증 겪는 이유를 알겠어요. 

회사에서 일만하고 집에와서 좋은 아빠 되려고 애랑 놀아주지만 나만의 시간이 아예없고 미래준비가 안되어 있어서 늘 불안한 걱정이 계속 쌓이니까 실제론 아무일없는데도 스트레스를 너무 받는 거에요

   그런데 고민게시판에 글 썼다가 위로를 많이 받았어요 

  털어놓을 곳이 있다는 것. 그리고 진심어린 댓글이 있다는 것  참 그런게 고맙고 소중하다는 걸 알았어요

 . 따뜻한 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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