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인가 탈퇴했다가 가끔씩 들어와 눈팅만 했습니다. 
이번에 간만에 들어왔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분들도 있네요
고소 내용의 사실여부를 떠나서 왜 고소인을 죄인만드나요?

 - 비서자리에 이제 여자 뽑으면 안된다
 - 비서가 증거 모았다가 고소한거다
 - 음모론 
 등등..

사실관계가 밝혀지지 못한 일인만큼 박원순을 가해자 취급하는 것도, 고소인에 대한 저런 취급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저랑 비슷한 의견인 사람들의 글이나 댓글은 모두 추천수보다 비추수가 많거나 비슷하더라구요. 
처음 오유 탈퇴했을 때 오랜시간 힘들 때 보고 웃을 수 있었던 이 커뮤에 대한 애착이 남아 이런 글 쓰지도 못하고 탈퇴했고(비추 박힌 거 보면 또 상처받을 것 같아서) 미련도 남아있어서 가끔 오유 들어와서 눈팅했었는데 이젠 아무 미련 없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