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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와 정수기 아줌마...1
게시물ID : freeboard_19133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결제확인
추천 : 2
조회수 : 84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20/07/15 11:32:30
어느 더운 주말의 낮이었다. 
하릴없이 유튜브를 쳐다보고 있던 민수는
갑자기 울리는 초인종 소리에 깜짝 놀라
일어섰다. 

인터폰을 보니 낯선 여자가 땀을 흘리며
서 있었다. 쓰고 있는 캡에 써진 로고를 보니
온다고 했던 정수기 아줌마인것 같았다.

"잠간만요"

민수는 현관문을 열어 아줌마를 들어오게 했다.

무거워 보이는 가방을 끌고 들어온 아줌마는
이 더위에도 착달라붙는 검은 긴바지와 하얀
와이셔츠를 입고 있엇다. 

"정수기는 저기 있어요"

머쓱하게 민수가 말하자 아줌마가 싱긋 웃었다

"알아요. 여기 매달 와요 오늘은 아무도 없나보네?"
"네 부모님 나가셨어요"

아줌마는 무릎을 꿇고 앉아서 정수기를 살피기
시작했다. 구슬같은 땀이 뽀얀 목덜미에 흘러내리는
걸 본 민수는 냉장고에서 차가운 보리차를 꺼내
컵에 따라서 드렸다.

"고마워요"

컵을 받아들은 아줌마는 시원한 보리차를 꿀꺽꿀꺽
마셨다. 흘러내린 보리차가 목선을 따라 블라우스
사이로 사라져갔다. 

아줌마의 나이 치고는 생각보다 가슴이 컸고, 땀에 젖어
슬며시 비쳐보이는 속옷은 혈기에 찬 청소년인 민수에게는
자극적이었으면 어쩌라고 이제 귀찮아서 안쓸래요 
대충 등산카페 야설하고 최대한 비슷하게 문체 맞춰서 쓸려고
했는데 넘모 힘들다

출처 우뇌의 영감을 좌뇌가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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