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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 아줌마 10편
게시물ID : freeboard_19146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화물기사양반
추천 : 0
조회수 : 34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7/21 22: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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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글쓴이의 상상력과 각종 인터넷 글들을 짜깁기 해서 써진 글입니다.
각종 추측이나 오해는 삼가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10. 누나의 퇴사...
 

근데 누나 내일부터 왜 안나가?
 

아니 그냥 적성에도 안맞는거 같고 어머니도 많이 걱정 하시는거 같아서...
 

어머니?? 나는 누나 가족에 대해서 모른다.....갑자기 물어본다....
 

어머니는 뭐 하시는데?
 

나 일하는 정수기 회사 지점장이셔...
 

아 그래서 그냥 그만 둔거구나,,
 

적성에도 안맞고 정수기 청소 하는거도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해야되서 힘들고 그리고...원래 하던 아줌마가 다시 일하고 싶다고 연락이 왔데 그러니까.... 엄마가 그냥 일하지 말라고 말한거지... 근데 나도 저번주 부터 일하기가 너무 싫더라고... 겸사겸사 잘된거지 아무튼 내일 차반납하고 놀아야지 뭐..... 내일 어디 놀러갈까?
 

전 상관 없는데. 누나 어디 가고싶은데 있으세요?
 

글쎄.... 자면서 생각해보고 일단은 오늘은 좀 쉬자 피곤한거 같아....
 

그냥 잘꺼에요?
 

자식 응큼하긴... 왜 오늘도 덮치려고?
 

그래도 되요???
 

그래 괜찮아 난 이제 니꺼니까..... 일단 옷좀 잠옷으로 갈아입고. 방에가서 자자....
 

알았어요 자러가요..
 

옷을 갈아입고 침대로 왔다 오늘은 누가 먼저일거도 없이 서로 잠옷을 벗는다... 그러고 침대에 누웟다.....
 

어제는 너무 기분 좋더라...
 

그래요? 저도 기분 좋았어요 오늘도 괜찮아요?
 

응큼하긴... 괜찮아 이리와
 

아이디 짤릴까바 정확히는 못쓰겠다.
 

그러고는 둘이 잠이들었다.....
 

다음날 아침
 

민수야 일어나... 아침이야
 

누나가 깨운다...
 

응 누나 지금 시간이???
 

8시야 씻고 출발하자..... 차 반납해야되.
 

응 준비할게 조금만 기다려
 

샤워를 하고 옷을입고 주차장으로 내려간다.
 

니가 내차 끌고와 내가 회사차 끌고갈게
 

나는 조용히 누나차 뒤를 따라간다.
 

20분정도 달렸을까??
 

간판이 보인다 XX정수기 ㅇㅇ지점
 

주차장에 차를대고 누나가 다가온다.
 

잠깐만 기다려 키 갖다주고 나올게 금방이면 되
 

그러고는 사무실 건물로 들어간다....
 

20분정도 지났을까? 누나가 40대 정도 되보이는 아저씨와 같이 나온다. 그러고 서로 인사를 나누고 내쪽으로 온다.
 

끝낫어 가자.....
 

응 어딜??
 

니네 집에가서 옷좀 더 챙겨와야 되는거 아니야? 그리고 나 너네집 구경하고 싶어.
 

지금 집에 누구있지? 아무도 없을라나 아버지는 출근하신게 확실할꺼고 어머니도 나가실 시간이니 괜찮을꺼 같기는 한데....
 

그래 알았어 가자 집으로
 

내가사는 아파트 현관으로 왔다. 번호를 누르고 우리집이 있는 7층으로 올라간다. 집앞에서 능숙하게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으로 들어간다... 근데 집에 어머니께서 안나가시고 계신다....
 

아들 왔어? 근데 누구???
 

아 엄마.. 여자친구야 인사드려....
 

안녕 하세요 박서연입니다.
 

아 그래요 미인이시네 아들 엄마 가게나간다....아가씨 재미있게 놀다가세요.
 

네 알겠습니다..
 

문이 닫힌다.....
 

니네집 엄청 좋다....
 

누나집이 더 좋은거 같은데....
 

니방이 어디야????
 

같이 방에 들어간다. 엄마가 청소하고 정리해두신 방
 

방 되게 깨끗하다.. 이거 니가한거 아니지?
 

내가 한건데???
 

거짓말 하지마 남자는 청소를 아무리 잘해도 티가 나거든 이건 여자가한 솜씬데???
 

어찌 알았지? 은근히 허당처럼 보여도 정말 냉철하게 보는거 같다....
 

집에 처음온거도 아니잖아... 옷좀 더챙겨 그러고 나가자..
 

옷은왜?
 

우리집에 같이 있을껀데 옷좀 더 챙기지? 매일 빨래를 할수도 없는거잖아
 

옷장을 열어서 옷들을 챙긴다...
 

다 챙겼어 나가자 이제..
 

주차장으로 간다 그런데 관리사무소 아저씨가 누나 차에 딱지를 붙이려고 한다.
 

아저씨 잠깐만요 지금 나갈꺼에요..
 

죄송해요 금방 갈꺼라 방문신청 안했어요 저 누군지 아시죠?
 

알죠 그냥 가시면 되요 미안 합니다. 전화 확인도 안했네요.
 

괜찮아요 지금 나갈께요. 수고하세요.
 

아파트를 나선다.
 

이제 어디갈껀데?
 

일단 집에가서 옷좀 풀어놓자..우리 심심한데 부산이나 다녀올까? 아니면 어디 가고 싶은데 있어?
 

딱히 없는데 누나는 가고싶은데 있으세요?
 

대만에 놀러가고 싶은데. 지금 시국도 그렇고 해외는 어디 나가기가 그렇잖아 참 민수 여권있지?
 

없는데요?
 

무슨 사람이 여권도 없어 하나 발급 받으러가자.. 여권 사진있어?
 

아니요 당연히 없죠 해외를 딱히 나갈일도 없고 저 비행기도 한번도 안타봤어요...
 

진짜? 완전 서울촌놈이네....
 

서울촌놈?? 그게 먼데요?
 

그냥 서울 살면서 비행기 안타본 사람을 서울촌놈 이라고 하더라고 어른들이.
 

비행기 탈일이 없어서 안타본거에요
 

그럼 여권 사진부터 만들자 그리고 구청가서 발급 신청하러 같이가자. 그러고 비행기나 타러갈까?
 

오늘 비행기를 어디서 타요??? 해외를 나가는거도 아닌데...
 

아니야 그냥 지금 갑자기 생각난게 있어 일단 사진관부터 가자 사진좀 찍고 구청으로 가자고
 

사진관에 도착했다...
 

저기 여권하신 하나 만들어 주시고요 혹시 커플사진 찍을수 있어요?
 

네 가능 합니다. 여권사진은 바로 나오긴 합니다만 커플사진은 시간이좀 걸려요 원하시면 집으로 우편으로 보내드려요.
 

여권사진은 오늘 주시고요 사진은 주소 알려드릴께요 그리로 보네 주세요.
 

 

이번회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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