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새 기부니가 엿같다고 끼발거리면서 자게에서 돌아다녔는데 그 이유를 찾았습니다.
돈가스력이 떨어진거였음.
오늘 가게 겁나 바쁜데 하루종일 쫄쫄 굶으면서 박스나 까고 정리하고 있으니까 사장님이 오셔서 돈가스랑 소보루 투척하심.
기부니가 좋아짐.
고기보다 돈가스. 여윽시.
이집은 꼭 소스를 간장 종지 사이즈로 주더라.. 사발로 줫음 좋겠는데.
양이 많으니까 절반 먹고 절반은 집에 가져와서 야식으로 먹어줍니다.
집에 돈가스 소스 사둔거를 꺼냄.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