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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 아줌마 27편
게시물ID : freeboard_19191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화물기사양반
추천 : 0
조회수 : 30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8/09 13: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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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글쓴이의 상상력과 각종 인터넷 글들을 짜깁기 해서 써진 글입니다.
각종 추측이나 오해는 삼가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27. 그녀의 어머니를 만나다...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
 

반가워요 제가 한번 오라고 했어요 우리 바깥분은 회사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요 납골당에 사진도 봤어요 사진보다는 실물이 훨씬 나은거 같은데요?
 

... 감사합니다.
 

일단 들어오세요...
 

신발을 벗고 들어온다 집이 엄청넓다는 느낌이 든다 진짜 드라마에서나 보던 그런집... 거실도 크고 복층집에 방도 많은... 어머니께서 점심을 먹자고 나와 누나를 데리고 간다..
 

아줌마 밥준비 다된건가요?
 

네 지금막 끝났어요.. 바로 식사하시면 되요...
 

들어와서 식탁을 본다... 엄청나게 음식을 많이 차려놨다... 진짜 집이 엄청 부자인거 같다.. 꼭 드라마 재벌 집에서 밥먹는 화면 나오는거 같은느낌..
 

밥을 먹는다... 밥을먹는 도중에도 아주머니들이 바쁘게 움직이신다.. 그러고 밥을 다먹고 난 후 다시 거실로 나와서 아줌마들이 과일을 깎으시고 접시에 올려놓는다..
 

과일좀 후식으로 드세요...
 

네 감사합니다...
 

과일을 집어먹는다... 어머니께서 말씀하신다...
 

그럼 민수군은 지금은 취업준비 중인 거네요? 혹시 부모님 직업이?
 

... 아버지께서는 공무원 이시고 어머니께서는 조그마한 가게 하십니다 그리고 저는 취준생입니다..누나가 옆에서 말한다...
 

엄마 그런거 물어보지 말라니까...그런거 물어보면 스트레스 받지..
 

어머니께서 더 이상 아무말씀 안하신다...그냥 과일을 드신다.. 갑자기 누나가 어머니께 따로 드릴말씀이 있는지 입을뗀다..
 

엄마 옆방에서 잠깐 이야기좀 해....
 

둘이서 한 10분정도 이야기를 하고 같이 나온다... 그러더니 어머님께서 웃으신다..
 

나는 찬성이에요... 우리 서연이가 하도 안보여 줄려고 하길래 제가 억지로 데리고 오라고 한번 했어요 그리고 차도 바꿀 때 된거같고 해서요... 겸사겸사 얼굴좀 보려고요
 

누나가 말한다.. ? 무슨차? 내차?
 

그렇지 한 2년쯤 타고 다녓으니까 바꿔야지 뭐 생각해놓은 차가 따로있어?
 

아니 그냥타도 되는데.. 근데 갑자기 왜?
 

오래탄거 같아서 이참에 큰차로 바꿔주려고 그래도 차는 편한차를 타고 다녀야지 너차는 너무작잖아 그리고 2년쯤 지나면 신경쓸꺼도 많고 하니까 그냥 이참에 새로 하나 바꾸자 생각나는거 없으면 엄마가 알아서 한다?
 

엄마가 알아서 하는데 너무 비싼거는 사지마 민수씨가 직장 다니고 하면 타고 다녀야 되는데 남들 눈도 신경써야 되잖아 신입이 대형차 끌고 다니면 눈치주고 그러지 않을까?
 

엄마가 알아서 할게 아무튼 밥도 먹었겠다 얼굴도 보고 그랬으니 오늘은 이만 들어가 그리고 엄마가 전화 할테니까 전화 잘받고.. 아 그리고 민수군...
 

??....
 

받아요 내 명함이에요 민수군도 전화번호 하나 적어놓고 가세요.. 오해하지 말고 무슨일 생기고 하면 서연이 통화 안되고 하면 연락해야 될꺼 아니에요?
 

번호를 적어서 드린다. 그리고 명함을 받은걸 읽어본다... XX정수기ㅇㅇ지점 지점장 윤보경...
 

아 그때 누나가 두고간 카드가 어머님 카드구나....
 

그럼 엄마 우리 집에간다? 아빠한테는 나중에 내가 말할게 엄마도 그냥 알고만 있고 아무튼 절대 비밀이야 알았지?
 

그래그래 알았다 다음에 봐요 민수군...
 

네 들어가겠습니다. 다음에 뵐께요...
 

문들닫고 나온다 엘리베이터를 타니 긴장한게 풀리는지 순간 다리에 힘이 풀린다..
 

긴장 많이 했나봐 긴장하지 말라니까.. 아무튼 갈때는 내가 운전할게..
 

응 갑자기 몸에 힘이 쭉 빠지는 느낌이나서....이제 괜찮아..
 

아파트를 나온다,, 그러고 집에 가는길에 누나가 물어본다...
 

토요일에 인성검사 받아야 되잖아? 광운씨도 같은데 맞아? 몇시더라,,??
 

10시까지 입실이니까 930분까지는 도착해야 될걸? 아마 검사교실은 다를꺼 같은데... 근데 왜?
 

아니...내가 데려다 줄까 생각했지...
 

머하러 토요일에 고생해 그냥 버스타고 가면되 그리고 아마 광운이가 같이 가자고 연락올걸 지금 잘시간 이니까 오늘내일 중으로 연락하겠지.. 아무튼 신경 쓰지마 잠깐 다녀 오는건데 머..
 

그래그래 자기가 알아서 잘하겠지 뭐 필요한거좀 사가지고 집에 가야되나? 자기 옷좀 더사자...
 

?? ??
 

아니 오늘도 봤잖아 한 벌 가지고 돌려입는 단벌신사 할 거야? 옷은 많을수록 좋아 그러니까 옷좀 더사자 괜찮지? 백화점으로 간다?
 

괜찮은데... 누나 미안한데.. 돈너무 많이 쓰는거 아니야?
 

신경 쓰지마 내가 자기한테 쓰는건 하나도 안아까워 그리고 그런거 가지고 엄마나 아빠도 머라고 안해. 그리고 도착하면 차안에 짐들좀 챙기자 어차피 차바꾸면 안에 짐은 싹빼야 되잖아 대충 청소도 해놔야지 안그래?
 

그래 그러자 그럼...
 

백화점에 도착해서 남성복 코너를 돈다 그리고는 옷을 여러벌 골라서 보여준다.. 넥타이도 여러개 산다.... 굳이 이렇게 많이 필요한지 모르겠다...
 

이걸로 계산해 주시고요 집으로 배달되죠?
 

네 당연하지요 점원이 카드로 결재를 한다... 그러더니 갑자기 주소를 물어본다.. 저기 주소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어 이상하네 이거 맴버쉽 카드 인데 자동으로 안떠요?
 

아 죄송합니다. 고객님 시스템 전산이 늦게 떠서요.. 알겠습니다. 고객님 그럼 조심히 들어가세요..
 

온김에 속옷좀 보고가자..
 

속옷코너를 가니 여러 가지 속옷들이 보인다 그리고 여러개 골라준다 그리고 누나꺼도 몇 개 골라서 담는다..
 

이렇게 사면 되겠다. 집에가자
 

다시 주차장으로 와서 집으로 출발한다.., 시간이 퇴근시간대라 차가 갑자기 많아서 정체가 된다.
 

집에가면 차에 짐부터 빼고 그리고 오늘산 속옷들은 세탁해놓고 저녁먹고 일찍자자 그리고 아마 내일 차하고 옷하고 올꺼 같은데??
 

무슨 차가 말 하자마자 바로와? 그럴 리가 없는데?
 

우리 엄마가 말할때는 거의 통보라 이미 자동차 영업사원 불러서 돈까지 다 줫을걸 그리고 이차 파는 가격은 빼겟지 검은색 싫은데 엄마한테 전화 해야겟다 검은색 싫다고
 

전화를 한다.... 소리가 들린다...
 

엄마 나야 엄마 차오는거 검은색 싫어 관리하기가 짜증나 조금만 타고 다녀도 지져분한거 처럼 보이고 아무튼 관리하기 귀찮아..
 

소리가 들린다...
 

그럼 검은색만 아니면 되는거지? 알았어 색은 아무거나 가져 오라했는데 전화해서 검은색은 가져오지 말라할게.
 

알았어 엄마 고마워 또 전화할게 우리도 이제 집에가는 길이야..
 

알았어 딸 끊어 저녁먹고 일찍자 뚝~
 

그럼 내일 차오면 시승식이나 한번하자 광운씨 전화한번 해봐 점심이나 저녁 같이자고 물어봐 괜찮지?
 

그래도 일나간다 하지 않을까? 아마도 택배 나갈꺼 같은데?
 

일단 해봐 안간다 하면 저녁이나 같이 먹던가 하자 아니면 밥먹을겸 술도 한잔 마시면 되지 저번에 비 많이온날 고생했잖아 그리고 자기 친구인데 내가 좀 잘보이고 해야지 나중에 우리 많이 도와줄꺼 아냐?
 

전화를 해본다~
 

어 민수왜? 전화했냐?
 

야 니 내일저녁에 머하냐? 누나가 밥이나 술한잔 같이 먹잔다.
 

내일 시간 괜찮지 나 일할 때 전화 오래못해 아무튼 알았다고 하고 시간만 알려줘 암튼 내일통화하자 뚝~
 

내일 괜찮데?
 

아마도 괜찮은거 같은데,,,,
 

이번회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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