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정수기 아줌마 28편
게시물ID : freeboard_19193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화물기사양반
추천 : 0
조회수 : 3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8/10 12:56:10
옵션
  • 창작글
  • 외부펌금지
이 글은 글쓴이의 상상력과 각종 인터넷 글들을 짜깁기 해서 써진 글입니다.
각종 추측이나 오해는 삼가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28.새로운 자동차...
 

집에도착... 그리고 오자마자 차에서 짐들을 꺼낸다. 딱히 옮길짐은 없는거 같은데... 누나 운전할 때 쓰는 썬글라스랑 기타 여러 가지 서류를 뺀다.
 

짐이라고 해봐야 별거 없네... 일단 집으로 가지고 들어가자 빨래도 해야 되잖아
 

그건 내가하면 되지 저녁은 머먹지? 간단히 차려다가 먹자고...
 

세탁기에 사온 속옷들을 돌리고 밥을 차린다...
 

내일 옷은 10시쯤이나 도착 한다고 문자왔어 그리고 아마 내일 전화 오겠지 오후에나 올꺼 같긴하네... 내일도 아침에 일어나야 되구나...
 

누나 그냥 피곤하면 그냥자고 있어 어차피 문만 열어주면 되잖아 어차피 딱히 할거도 없고 잘수 있으면 자는게 최고지....
 

둘이 자다가 자기 일어나서 움직이면 허전해서 깬단 말이야..
 

... 아무튼 내일 아침에 졸리면 더자 내가 해도 되잖아 일단 밥먹자...
 

밥을 다먹고 설거지를 다한다... 그리고 세탁기 돌린 속옷들도 세탁이 다된다... 속옷들을 꺼내서 옷걸이에 가지런히 걸어서 말린다. 그리고 시계를 본다 840...
 

벌써 9시 다 되가네 오늘 일찍자자.... 나 피곤행....
 

알았어 갑자기 왠 애교?
 

그냥 한번 해봤어 내가 애교가 별로 없어서 재미가 없잖아ㅋㅋ 그래도 이정도는 할 수 있지 암튼 오늘은 일찍자자 침대로와....
 

둘이 침대에 누웟다 그런데 누나는 피곤한지 눈을 감더니 갑자기 조용하게 코를곤다. 많이 피곤하긴 한가보다.. 나도 불을끄니 바로 잠이든다...
 

다음날 아침... 눈을뜬다... 전화기를 보니 9시가 약간 넘어있다...
 

... 왜이리 오래잔거지... 암튼 준비좀 해야겠다...
 

세수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다시 침대로 간다... 역시나 누나는 세상 모르고 잠을자고 있다...얼굴을 보고 있는데 누나 전화기에 전화가 온다... 화면을 보니 어머님이시다... 받아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하다가 전화를 받는다...
 

어머님 누나 지금 자고 있어서 제가 전화대신 받았어요...
 

아 민수군 다른게 아니고 이따가 두시쯤에 차온다고 그말 전해주려고 전화했어..아무튼 보고 맘에 안들면 다시 말하라고 전해 그럼 민수군 서연이한테 잘해주고 다음에 다시 한번봐 알겠지?
 

아 네 알겠습니다..
 

어 그래 서연이 일어나면 그리 전해 그럼이만 끊는다.. ~
 

2시쯤에 온다고 연락하신거구나. 전화기 화면을 끄고 제자리에 둔다 그리고 갑자기 벨이 울린다.. 띵동띵동
 

옷이 왔구나 바로 문을 열어준다. 그리고 받은옷을 옷장에다가 정리를 한다. 정리가 끝나가니 누나가 일어난다...
 

자기 일찍 일어났네 어제 너무 피곤했나봐... 어제 산옷도 왔네...
 

나도 일어난지 얼마 안됬어 그리고 어머님 전화 오셧어.
 

응 엄마가? ? 나한테 온거야?
 

자는거 같아서 안깨웟지... 그냥 내가 받았어 2시쯤에 차온다고 그리 알고 있으라고 하시더라고. 별말씀은 안하시던데?
 

내가 받았어야 되는데 잠을 너무 많이잔거 같아... 어제 많이 움직이고 그래서 그런 건가봐 밥은 뭐먹지? 아침겸 점심 먹으면 되겠다..
 

나도 딱히 생각 나는건 없는데... 그렇다고 어디가서 사먹기도 그렇잖아? 그냥 집에서 밥먹자 날도 더운데 어디 나가기도 그렇잖아? 사람도 와야되고...
 

그냥 냉장고에서 반찬을 꺼내서 밥을 둘이 대충 먹는다.. 근데 문득 궁금한게 생긴다..
 

근데 어제 집에서 밥차리던 분들은 집에서 일하시는 분이야?
 

그렇지 우리엄마도 집에서 밥 잘안드시고 아빠도 바쁘시니까 나가서 먹을때도 많으시고 뭐 그러니까 그냥 필요한 거만 차려서 먹고 그러는 거지 어제는 자기 온다고 많이 차린거야 근데 왜?
아니 집에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서... 그냥 물어봤지...
 

? 우리도 사람쓸까??? 밥차리고 청소하고 귀찮지 않아?
 

아니야 괜찮아 내가 하면되지... 내가 아직 어린데 설령 사람들 쓴다해도. 사람 쓰는거도 어렵지.... 그냥 궁금해서 물어본거지...
 

거기 아줌마들 다 우리 집에서 20년 넘게 일하신 분들이야 우리 아빠 엄마가 사람 쓰는거 되게 까다롭거든. 대신에 한번 사람들 쓰면 오래들 일하셔 그만큼 대우를 해주니까..
 

아 그렇구나 진짜 티비에서 보던 그런 집안이구나... 갑자기 부담감이 살짝 올라온다..
 

밥을 다먹고 설거지를 끝낸다.. 그사이 누나는 나갈 채비를 한다...
 

자기도 씻고 준비해 2시 다되간다. 차오면 시승식이나 한번하자..
 

나도 같이 채비를 하고 나온다.. 2시가 조금 안된시간... 누나 폰으로 전화가 온다.
 

. 앞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알겠어요..~
 

잠시후 화물차 짐칸에 승용차가 실려온다...일명 강남에서 중형차로 불린다는 그차다.. 주차장에 차를대고 조수석에 앉아있던 분이 누나한테 다가온다..
 

안녕하세요? 사모님께서 보내서 왔어요.. 검은색으로 가져오지 말라 하셔서 다시 출고장에 가서 바꿔 왔습니다.
 

네 수고 하셧어요..
 

그사이 화물차에서 자동차를 내리고 있다.. 누나는 차상태도 안본다..
 

뭐 안보셔도 되요?
 

이상 있으면 전화 드리면 되겠죠 머 그리고 제꺼 차는? 가져가시는 거에요?
 

제가 바로 끌고 갈껍니다. 보험이나 등록은 제가 아침부터 다했으니 그냥 타고 다니시면 됩니다.. 그리고 블랙박스나 썬팅은 내일 사람들이 직접와서 장착해주기로 사모님께 말씀 드렸습니다. 오전에 연락드리고 오후쯤이나 바로 올껍니다.. 그리고 이거...
 

서류에 누나가 싸인을 한다 그리고는 차문을 활짝연다.. 그러고 시동을 걸어본다..그러더니 고생하셧다고 말씀 드리고 서류를 돌려주고 서류를 받는다..
 

그럼 잘타시고 불편한거 있으시면 연락 주시고요... 그러고는 누나가 타던차를 운전을 하고 간다..
 

이리와서 비닐좀 뜯자 그냥 뜯어서 가져오라 할걸....
 

내가할게 그냥 있어 금방뜯어..
 

비닐이를 다뜯고 누나가 갑자기 내린다.. 그러고는 나한테 말한다..
 

자기가 운전 할꺼니까 한번 앉아봐 그러고 잠깐 요앞에 한바퀴 돌아보자
 

차를끌고 동네를 한바퀴 돌아본다,, 광운이 한테 전화가 온다..
 

야 몇시나 볼 거야??
 

잠깐만~
 

시계를 보니 벌써 4시가 넘었다.. 누나한테 물어본다..
 

누나 광운이가 언제 볼꺼냐는데?
 

아 내정신좀 봐 차온다고 해서 그거만 신경썻네 그러면 우리가 광운씨 데리러가자 괜찮지 않아?
 

그럼 차는 어쩌려고?
 

태우고 와서 집에다가 세워놓고 택시타고 가면되지 오늘 나온찬데 다른사람 운전 하는거도 그렇잖아?
 

이번회는 여기까지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