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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 아줌마 29
게시물ID : freeboard_19196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화물기사양반
추천 : 0
조회수 : 30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8/11 1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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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글쓴이의 상상력과 각종 인터넷 글들을 짜깁기 해서 써진 글입니다.
각종 추측이나 오해는 삼가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29. 광운이를 만나다...
 

그럼 광운이 집앞으로 가자 전화는 내가할게...
 

전화를 한다.. 그리고 집앞에 차를 세운다...조금 있으니 광운이가 나온다,
 

야 광운아!!!
 

어 민수야 근데.. 이차는 먼데????
 

누나가 차 바꾼거야 언능타..
 

광운이가 올라탄다 그리고 말한다...
 

... 이거 이번에 신형 아니야? 가격 꽤 나갈텐데.....누나가 사신 거에요??
 

아니 그게 아니고 엄마가 우리 자기 타고 다니라고 바꾼 거에요....
 

아 부럽다 그래도 이차도 비싼찬데...
 

야야 헛소리 하지말고 차만 집에 세워놓고 저녁겸 술도 먹으러 갈 거야 아무튼 차세우고 가자 근데 누나 오늘 어디가? 그냥 돈 쓰지말고 집에서 마셔도 괜찮은데...
아니 우리 그때 갔던데 가자 차세우고 택시 타고 갈 거야...
 

알았어 근데 거기 그때 돈안주고 나왔는데....
 

신경쓰지 말라니까?
 

알았어 암튼 차부터 세우고 가자
 

주차장에 차를 세운다 그리고 택시를 타고 저번에 갔던 술집으로 다시간다...
 

아이고 오랜만에 오셨네요 오늘은 세분이시네요 편한 룸으로 안내해 드릴께요..
 

네 근데 저번에 저 취해서,,,계산은 어찌되죠?
 

아이고 그런거 신경 쓰시지 않으셔도 되잖아요.. 아무튼 아가씨 방으로 안내 해드리겠습니다.
 

우리는 사장님이 안내해 주는 방으로 들어간다 그때보다는 방이 작지만 세명이 술먹기는 방이 딱 좋아 보인다...
 

그때보다는 방이작네... 아무튼 술이나 마시자... 저 잘먹는거 주시고요 안주는 알아서 챙겨서 주세요..
 

네 불편한거 있으시면 벨 눌러주시면 됩니다... 아가씨 좋은시간 되세요...
 

광운이가 말한다.... 아가씨라니요? 무슨 술집 사람 인거처럼 말을해요? 기분 나쁘네......
 

야 광운아 그만해 그런거 아니야...
 

아니 말이 그렇잖아.. 무슨 아가씨야? 진짜 기분 나쁘네 누나한테....
 

사장님이 말한다...
 

일행분 기분 나쁘셧으면 죄송합니다. 사모님께서 항상 잘 모시라고 전해들은거 밖에 없어서요...기분 상하셧으면 죄송합니다.... 갑자기 광운이 한테 사과를 한다..
 

네 사모님이요? 그게무슨....
 

사모님 따님이라 아가씨라고 말한건데... 그게 듣기 거북하신거 같아서 제가 사과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야 그냥 가만히 있어 제발 오늘따라 오바질이야....
 

아 민수야 미안하다 누나한테 아가씨라 그래서 순간 욱한거 같아... 죄송해요 누나...
 

난 괜찮은데.. 민수가 민망하잖아.. 그러지 말고 우리 술이나 먹자 사장님 술부터 가져다 주세요 과일도 빨리 주시고요...
 

네 알겠습니다. 아가씨 불편한거 있으시면 꼭 말씀하셔야 됩니다.
 

사장님께서 나간다.. 그리고 광운이가 입을뗀다...
 

누나 죄송해요 아가씨 이런소리 들으니까 갑자기 술집 다닌다고 헛소문 퍼트리던 그여자가 생각나서 제가 오버한거 같아요... 죄송합니다...
 

괜찮은데.. 그래도 우리편 들어주려고 화내고 한거 아니에요?? 난 괜찮으니까 우리 기분좋게 술도먹고 노래방도 가고 오늘 재미있게 놀면되죠... 그리고 내일모래 인성검사날 이니까 하루쉬고 인성검사 받으러 다녀오시면 되고요 호호호
 

아 그건 그렇죠...
 

똑똑~ 실례합니다. 주문 하신거 들어갈께요...
 

문을열고 서빙하는 아가씨가 술하고 과일안주를 가져다준다.. 역시나 비싼술을 들고온다...역시나 광운이는 또 한소리 한다...
 

야 이거 비싼술 이잖아 이런거 마셔도되???
 

에이 광운씨 그런거 신경쓰지 마시라니까....
 

아 죄송해요 적응이 안되서....
 

야 그냥 주접떨지 말고 술이나 마시자 아무튼 모래는 가서봐 그리고 집에는 알아서 가고 누나 술약하니까.
 

알았다... 마시자 누나도 한잔 들으세요...
 

셋이서 건배를 한다 그리고 술도 얼추 많이 마신거 같다. 누나가 넌지시 물어본다...
 

저기 광운씨 제가 진짜 술집여자처럼 보여요?
 

아니... 그런게 아니고 아무튼 그 쌍X 때문이라니까... 하 죄송해요 계속 그 여자가 헛소리 한게 떠오르잖아요 진짜 재수없는X 이네요... 암튼 누나 죄송해요....
 

걱정하지 마세요 앞으로 다시는 얼굴볼일 없지만 다시는 만날일도 없을 꺼에요..호호호
 

그게무슨.....?
 

아 그냥 나중에 연락 오는거 들으시면 될꺼 같아요...
 

순간 누나 얼굴을 본다... 저번에 보던 광기가 찬 표정이 보인다... 기분이 나빠야 되는데 웃고있는.... 암튼 이상하게 상련이 이야기만 나오면 흐뭇한 표정이 보인다...그냥 즐기고 있는....
 

아무튼 누나 죄송합니다... 제가 살짝 취한거 같아요... 저는 이만 일어나 보겠습니다..
 

아니 왜요 좀 더드셔도 되는데....
 

아니 제가 취할꺼 같아서요 민수야 나 먼저갈게. 누나 앞에서 실수하면 안되잖아 나먼저 간다...
 

이미 실수는 다한놈이 실수하면 안된단다...
 

알았다 조심히 가고 모래보자 내일저녁에 전화해..
 

광운이가 나간다 그리고 누나가 말을한다..
 

우리도 이제 집에가자 슬슬 잠온다.. 차도 인수하고 하느라 정신이 없었네. 오늘 그리고 내일 썬팅하는 사람 온다면서...
 

그건 그런데.. 누나 오늘은 괜찮아? 술 안취했어?
 

나 사실 술 되게못먹어 솔직히 지금도 너무 힘들어... 나 못일어 날꺼같아...
 

말이 끝나기 무섭게 갑자기 눈을 감는다... 그러더니 테이블에 엎드려서 잔다...
 

...벨을 누른다.... 띵동~ 일하는 사람이 들어온다...
 

여기 계산은? 그리고 죄송한데 택시한대만 불러주시겠어요? YY초등학교에요...
 

아 잠시만요 사장님께 여쭤보고 올께요...
 

사장님이 방으로 들어오신다...그러고 나한테 말한다...
 

아이고 사장님 계산 신경 쓰시지 마시고요 가게 앞으로 금방 모범택시 오고 있어요 일단 나가시죠..
 

나는 누나를 업고 내려간다.. 그리고 모범택시가 보인다.. 사장님은 손을 흔든다...택시가 서자마자 기사님께 돈을준다...
 

고생좀 해주시고요 요금도 여기 있습니다... 조심히 모셔다 드려야 됩니다... 사장님 아가씨 모시고 조심히 돌아가세요...
 

네 알겠습니다..아무튼 감사합니다...
 

택시를 탄다 그리고 누나 집앞에서 누나를 업고 집으로 들어가서 누나를 침대에다 눕힌다... 그리고는 누나를 바라본다...
 

내가 사랑하는 여자... 그리고 지켜 주고싶은 여자... 하지만 아직은 내가 가진게 쥐뿔도 없어서 아무것도 못하는 병신같은 나...
 

술에 취해서 자는 누나얼굴을 보니... 괜시리 내가 병X 같은생각에 눈물이 흐른다..... 그냥 내 고집하나로 이러는거 아닌가... 이번에 떨어지면은 막노동 이라도 나가서 돈 벌어야지... 다짐하고 다짐한다...
 

누나가 갑자기 자다가 옹알거린다... 민수 어디있어? 나 안아줘... 어디 간거야?
 

나도 옷을 갈아입고 누나 옆에서 누나를 안아준다.. 그리고 누나가 다시 잠드는거 보고 나도 잠이든다...
 

이번회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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