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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 아줌마 31
게시물ID : freeboard_19201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화물기사양반
추천 : 0
조회수 : 28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8/13 14: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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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글쓴이의 상상력과 각종 인터넷 글들을 짜깁기 해서 써진 글입니다.

각종 추측이나 오해는 삼가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31. 여행을 같이간다.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온다... 집에 도착하니 누나가 휴대폰으로 열심히 먼가를 찾아본다..

 

누나 머하는데?

 

제주가는 비행기 좌석 보는데 제주에 비많이 오나봐 바람도 많이 불어서 비행기가 다 취소네.. 어쩌지 심심한데...

 

그럼 그냥 그러지말고 가까운데 가자 차가 없는거도 아니고 굳이 멀리갈 필요 없잖아?

 

그럴까? 그럼 우리 동해나 같이 다녀올까?

 

다시 휴대폰을 본다 그러더니 먼가 생각이 난 듯 휴대폰을 열심히 조작한다..

 

광운씨도 오늘 한가할까? 바쁠라나?

 

모르겠네 물어봐야 되겠는데? 전화 한번해볼까?

 

일요일 월요일 할 일 있는지 물어봐봐.. 없으면 같이 놀러가면 좋잖아?

 

물어보고 일단 알았어... 전화를 한다..

 

여보세요?

 

야 니 일요일 월요일 머할꺼냐?

 

나야 딱히 할꺼 없긴하지 근데 왜?

 

아니 누나가 놀러가자는데 시간 있으면 같이 가자는데? 그래서 물어보려고 전화했다..

 

나야 머 할꺼는 딱히없지 어디가는데?

 

아직 정한건 없어 그냥 너 갈건가 안갈건가 물어보래

 

난 괜찮지 어차피 결과 나올때까지 할거도 없잖아? 근데 내가 끼기에는 좀 그렇지 않을까?

 

그런거 신경쓰지 말고 어차피 가면 니가 요리도 하고 그래야 될걸? 그냥 요리사 하는거지 아무튼 간다고하면 데리러 가고 어떰?

 

그럼 준비하고 있을께 근처와서 전화하고 기다리고 있을께 전화해 뚝~

 

예는 나온데 준비한다고 집근처 오면 전화하라네...

 

그래 잘됫네 그럼 우리도 옷가지는 좀 챙겨서 가자

 

대충 옷들을 싼다... 그리고 집을 나선다... 광운이를 데리러 간다.

 

야 지금나와 집근처다.

 

광운이를 데리고 출발을 하려고 하는데...

 

우리 동해쪽에 바닷가로 출발하자 지금 그쪽은 비 안온데... 그러고는 네비에다가 주소를 찍는다...

 

네비 안내를 본다 도착시간 저녁 7.... 시계를 보니 3시가 좀 안된 시간이다..

 

차좀 밀리나보네 아무튼 출발하자... 광운씨 시간 괜찮죠??

 

네 저는 괜찮아요 근데 민수야 니 운전할라면 고생좀 하겠네.. 힘들면 이따가 나랑 바꾸고 언능 운전하시지?

 

토요일이라 그런지 차량 정체가 장난 아니다. 가면서 별의별 이야기를 다한다... 그리고 우리는 바닷가가 보이는 어느 팬션앞에 도착한다.

 

다왔다 일단 짐좀 넣어놓고 광운씨 방은 옆방에 따로 예약 해놨어요 같은방 이에요 잠은 따로자야 될꺼 같아서요...

 

고맙습니다..

 

일단 짐부터 넣고 저녁은 나가서 간단하게 먹자 내일 해수욕장도 한번 가보고 해야지 그래도 바닷가 왔는데....

 

대충 가방을 방에다가 던져놓고 다시 나온다 그리고 시내로 들어가서 밥을 먹고 들어온다.. 시간을 보니 9시가 넘었다..

 

오늘은 일찍자죠 그리고 옆에 해수욕장 있고 하니까 내일은 거기한번 가봐요. 광운씨는 어때요?

 

저는 괜찮죠 그럼 내일뵈요. 일찍 주무세요 누나 그리고 민수도 내일봐.

 

둘이 방에 들어온다 그리고 티비를 켜놓고 티비를 본다...

 

내일 날씨 좋을라나 갑자기 비오고 그런거 아니겠지? 휴대폰을 본다. 그러고는 안심을 한다..

 

내일 날씨좋데. 아무튼 오늘은 일찍자자 피곤하네..

 

다음날 아침... 9시가 조금넘어서 일어나서 샤워를 한다.. 광운이도 일어나서 준비를 다한거 같다... 주차장으로 와서 차를끌고 근처에 해수욕장으로 향한다. 도착하고 나니 생각한거 보다 사람들이 별로없다... 하긴 휴가철도 끝났는데. 사람들이 많을수가 없지... 바다구경도 하고 물에도 같이 들어가서 물장난도치고 어느세 시계를 보니 오후3시가 넘어있었다.... 누나가 말한다..

 

아 배고프다.. 저녁은 사먹을까? 말이 끝나기 무섭게 광운이가 말한다..

 

누나 머하러 사먹어요 그냥 들어가면서 마트랑 시장좀 다녀오면 됩니다. 어제 방에 보니까 집기류는 다있던데... 그냥 나왓으니까 제가 한번 실력 발휘좀 하겠습니다. 민수야 도와줄꺼지?

 

별거 아니지 일단은 샤워좀 하고 움직이자고 수건하고 다 챙겨왔지? 누나도 샤워하고 다시 차에서 만나자. 누나 장보러 갈껀데 귀찮으면 방에서 기다려도 되고.. 어때?

 

그냥 같이가 다같이 움직이면 되지 암튼 씻고 보자

 

각자 남녀 샤워부스로 가서 몸을씻고 나온다 그리고 다시 차에 탄다..

 

광운이가 말한다. 일단 가까운 마트로 갈께요 이근처 마트들은 바가지 씌울꺼 같은 느낌이 들어서 시내 쪽으로 가는게 나을꺼 같아요 괜찮죠?

 

그래요 일단 가서 필요한거랑 이것저것 사죠.. 출발 할께요.

 

10분정도 달리니 대형마트가 보인다 그리고 안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산다.. 고기도 사고 술도 약간산다.. 그리고 갑자기 칼있는데 가서 광운이가 칼을산다,

 

이거는 머에쓰려고? 사시미를 왜사 인간아.

 

아까 보니까 팬션근처에 수산시장 있더만 거기서 생선이랑 해산물 좀 사서 회좀뜨고 하려고한다. 이럴지 알았으면 그냥 집에있는 칼이나 챙겨올걸 그랫나... 아무튼 그래도 여행 왔는데 먹을거도 잘 먹어야지..오늘 내가 기분이 아주좋다. 누나 괜찮죠?

 

난 괜찮은데.. 일단 들어가죠..

 

차를타고 오는길에 수산시장에 들려서 살아있는 우럭을 산다.. 그리고 광운이고 여기저기 돌면서 각종 조개류와 해산물도 산다..

 

이정도면 된거같다... 민수야 이거좀 같이들자

 

아이스박스에 물을 담아서 그런지 많이 무겁다 그러고는 다시 팬션으로 돌아온다....

 

누나 방에 계세요 민수야 내방에서 나좀 도와줘 설거지부터 하자고..

 

민수방에 들어와서 같이 설거지도 하고 생선회도 뜬다 그리고 매운탕 거리도 같이 만든다. 그리고 나는 밖에 베란다에 있는 불판겸 식탁에다가 가지런히 정리를 한다. 그리고 팬션 주인한테 말해서 불판 안에다가 숯도 넣어 달라한다.

 

야 거의다 끝난거 같으니까 누나 오시라고해

 

옆방에 가서 누나와 같이 들어온다. 누나는 놀란다...

 

이걸 둘이서 준비 한거에요? 대단 하시네 잠깐 시간동안..

 

별거 아니에요 아무튼 일단 먹죠 불은 금방 올라온다고 하네요.. 그리고 민수야 술하고 음료좀 꺼내와 이따가 매운탕도 할꺼니까 준비하고.

 

술과 음료를 가져온다.. 그사이 사장님이 불판에다가 숯을 넣으시고는 나가신다.

 

고기와 조개를 천천히 구우면서 민수랑 나랑 술을 마신다. 그리고 누나도 간단히 한잔정도 마신다... 저번처럼 쓰러질까봐 열심히 자제하는거 같다...어느정도 먹었을까? 먹다가 누나가 물어본다...

 

광운씨는 여자친구 안사귀세요?

 

저도 사귀고는 싶죠 근데 주변에 여자가 없네요... 그리고 내가 여자여도 백수인사람 좋아하진 않을꺼 같아요... 솔직히 있으면 좋기는 좋죠.. 근데 생각이 없네요.

 

그래도 광운씨 사람 좋은데...

 

나중 문제니까 나중에 신경쓰죠 일단 취업좀 했으면 좋겠네요... 저도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안되면 다른거 알아봐야죠..

 

둘다 잘될꺼에요 그래도 부정하게 하지는 않잖아요.. 힘내요.

 

고마워요 누나. 근데 우리 내일은 머해요?

 

내일은 설악산에 한번 올라가 보려고요 그래도 강원도 왔는데 한번 올라 가봐야죠 올라갔다가 집으로 출발하면 되죠.

 

알겠습니다...

 

밥을 다먹었다. 그리고는 설거지를 하려고 민수를 도와주려고 하는데...

 

야 그냥 누나랑 너 방으로가 정리할거도 별거 없구만 그리고 내일 일어나면 되지 누나 내일 봐요.

 

알았다 인간아 고생좀 하고.. 내가 도와주면 금방 끝나겠구만..

 

별차이 없거든 암튼 들어가.

 

우리는 방에 들어온다. 양치를 하고 둘이서 침대에 눕는다...

 

이번회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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