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미사 후,
잠시 회사에서 준비후,
쌈리로 가는데,
고령 톨게이트 다 와서 저속으로 기어 바꾸는데,
기어가 안 들어감이 아니고,
클러치가 안 올라옴 .....
밟았던 클러치가 안 올라오니 기어가 안들어가고...
그러다가 슬그머니 올라옴...
뒷차가 없어서 망정이지...
일단 경광등 켜고...
어거지로 그래도, 요금소까진 끌고 왔음...
(1단기어.. )
그런데,
클러치 밟았다 하면 올라올 생각을 안 하길래,
발끝으로 수동으로올려봤음...
이젠 안 내려가네 --; 딱딱함...
요금소 직원에게 이야기 하고,
뒷차에 수신호 (X )
보험사 콜 했음...
정비하는 친구에게 전화를 해보니, 뭐가 나갔는데, 비용은 4~5만 정도 나오겠지만,
문제는,
일요일이라 정비하는 곳이 없을 것이라는 것.....
고령 살던 친구넘에게 전화를 해보니,
자기도 일요일에 일하는 돈에 눈먼 사람 없다네.. (카센타 한정 )
그래도, 랙카들은 어디어디가 영업하는지 알거니, 랙카한테 물어보라 그럼..
한참 기다리니, 랙카 옴..
오늘 여는데 있냐고 물으니, 없다면서, 차라리 대구로 가라고 함...
( 50키로까진 무료라면서... )
결국 빽 --;
컵라면에 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