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네이버 맘카페를 좀 돌아다녀 봤는데요..

며느리란 사람들이 시댁에게 요구하는게 이렇더군요 ㅎㅎㅎ

 (1) 집 해줘야 한다.

 (2) 혼수와 예물을 해줘야 한다.

 (3) 결혼식 비용을 대줘야 한다.

 (4) 출산할때 병원비 대줘야 한다.

 (5) 시부모님도 가족이므로, 내 아이 육아비(옷값, 분유값, 병원비 등등등) 대부분을 대줘야 한다.

 (6) 시부모님도 가족이므로,적절한 시기에, 나한테 선물(명품백, 명품옷 등등)을 해줘야 한다.

 (8) 시부모님도 가족이므로, 나에게 꼬박꼬박 반찬을 해줘야 한다.

 (9) 시부모님도 가족이므로, 나 아플때 찾아와서 병간호 해줘야 한다.

 (10) 시부모님도 가족이므로, 내가 우울할때 나한테 전화해서 위로해 줘야 한다.

 (11) 시부보님은 남이므로 나한테 불편한 소리 하면 안된다.

 

하지만 본인들이 시댁에게 해주는건?

 (1) 명절에 집안일 조금이라도 거드는 순간 자신은 무수리+시댁의 노예 

 (2) 시부모님은 남이므로 용돈 드리기 싫다.

 (3) 시부모님은 남이므로 시부모님 생신 챙기기 싫다.

 (4) 시부모님은 남이므로 내가 먼저 시부모님꼐 전화드리기 싫다.

 

 

한마디로 시댁은 내가 원하는걸 다 해줘야 하고, 난 시댁이 원하는걸 절대 해줄 수 없다. ㅋㅋㅋ

내가 필요할땐 가족이지만, 내가 필요 없을땐 남이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