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나눔사업하는 좋은분인데  
의사파업 지지하지않으니, 청원글이나
정부언급 나눔글에 호응댓글 
카톡으로 부탁하지말라고
저는 의사파업에 동의하지않는다고
전화걸어서 말해버렸어요...

기분 안좋으시겠죠. 
할말도 많겠지만

이 시국에 진료거부는 노답이고
그로 인해 
파생하는 의사들의 협의안 쟁점들은  
물타기로 보이기 쉬워요.

오유에서 본 어느일반시민의 댓글처럼
의문을 가지는것까진 괜찮았지만

제 지인분처럼 의사면허를 딴 사람이
의협 쪽에 공감해서 정부를 누그러뜨리자는 주장을
진료거부상황인 채 한다면 

저로썬 너무 불쾌하고 실망스럽습니다.
평소 선행을 베풀고 착한 개인이라 하셔도
아닌건 아니고 부담스럽네요


아...풀어쓰고보니
역시 저는 굳이 소신을 얘기하고있지만
다응엔 꼭 속내를 숨기고 냅두는 연습을 하겠다
다짐해봅니다....방관과 예의주시는 다른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