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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과격해지니까 놀아주는게 힘들어서ㅠ
게시물ID : freeboard_19263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키니야쏘리
추천 : 0
조회수 : 2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9/07 22:09:41

크니까 안아주고 업어주는 것도 

힘들어서 쓴 글 이였어요ㅎㅎ

 

말도 이쁘게 안하고, 뽀뽀랑 머리쓰다듬는것도 싫다그러궁

떼쓰고 매일 먹을거랑 선물만 받고싶어하고ㅎㅎㅎㅎ

뭘해도 싸움놀이가 되어버리고 자기가 다 이겨야하고....ㅠ

뭘하는지 다 봐야하고 자랑하는거 다 들어줘야하고ㅋㅋ

밉지는 않은데, 그냥 좀 힘들어요 ㅋㅋ혼내키는 것도 정도가 있지요

이모라 그런가...전엔 무섭게도 했는데, 그건 부모의 역할인것같아서

좀 더 부드러운 목소리로 친구처럼 같이 투닥거리면서 놀아주고있습니다.

 

벌써 태어날 동생을 더 사랑할까봐 질투하고 그러니까

난감하기도하고 어떻게 해야하나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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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조카가 자주 하는 말버릇.

 

이모, 이거 다 먹으면 우리 카드게임할까요?

이모~저 왔으니까 빨리 놀아줘야죠, 그것도 몰라요?

모르겠는데요, 아.줌.마.

이모는 대머리예요. 하하하

이거 똥꼬같아요, 그쵸~

저 혼자 양치할 줄 알아요, 구경할래요?

아~나 이거 갖고싶다..이모 저 이거 주면 안돼요?

절.대.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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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쓰고 보니까 진짜 더 건방지네ㅎㅎㅎ

혼을 내켜도 기죽는 법이 없고, 말을 딴데로 돌리고

큰소리 내고 벌을 세워야지만 잘못했다고 하니....영악하죠ㅎㅎㅎ

애교부리고 협박하고 편가르기 선수예요; 전화하고 있으면 

누구냐고 인사하고싶다고 그러고

어딜가든 첨보는 사람한테 말걸어대는 슈퍼 외향형 성격.....

 

갑자기 하소연이 되어버렸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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