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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같은 밤에 달맞이꽃처럼
게시물ID : freeboard_19299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쿸쿠보틀
추천 : 0
조회수 : 16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0/09/28 03:54:22

아무도 없이 얼굴을 들고 하늘을 우러러

달 하나 별 넷 그리고 구름 두조각

헤아리다 문득 곁머리께 스치는 바람에

잘 지내고 있다고 그렇게 전해다고

 

하얗고 따가운 아침에 일어날 당신께

좋으시냐고, 

 

나두고 좋은 밤 보내셨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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