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한참 여자 아이돌 그룹 노래 신나게 듣다가도
중간에 알박기한 잔잔한 노래 나오면 급 필 꽂히면서 옛날 생각에
20대때가 그립기도 하고 아쉽기도해 몸서리 쳐지곤 하는데
파니핑크 '밤은좋고 그래서 나쁘다 ' 보컬 진짜 하
비오는날 카메라에 찍힌 차창 물방울같은 그 우울과 슬픔 섞인 상쾌함이라고나 할까요
혹시나 지금 20대가 있다면
하루하루를 박터지게 사랑하며 보내길 바래봅니다
미안하지만 종교나 사상 ,신념 뭐 이런거에 목숨걸지말고 진짜 사랑같은거 하면서 알차게 보내시길
사랑은 사람을 단단히 하고 열심히 돈도벌게 해주고 공부도 더 잘하게 해주고 건강하게도 해주니까 이건 진실이니까요
사람도 잘 사귀어놓길 느낌 쌔한 인간은 빨리버리고 진실된 친구만 만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