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참
뒈져야할 것들은 뒈지지 않고,
아직 살아 있었음 하는 사람들만 죽어나가는 것 같다.
이곳이 지옥인가 싶었다.
그래도 희망이 하나 둘 현실로 이뤄지는 걸 보니,
마음 먹기 따라 달린 것 같다.
지치지 말고,
밭이나 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