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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한 병원이 집에서 걸어서 3분거리라
게시물ID : freeboard_19479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어남등짝♥
추천 : 3
조회수 : 34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1/01/04 23:04:57
ㄹㅇ 코앞임
산책 갈 때 마다 지나치구
행여나 아는 사람 (특히 대학 동기)
마주칠까봐 무서움..

다들 나에 대해서 얼마나 수군 댔을까
너무 상상이 가구 

퇴사 전에도 지나갈 때마다 괜히 마음이 안좋았는데
지금은 괜히 울적함.

첫 단추가 잘못되어두 너무 잘못된 듯.
오늘 밤만큼은 그냥 남 탓 하려구요.

좋은 사람
아니 그냥 평범한 사람과 같이 일했으면 어땠을까

다른 작은 병원 아르바이트 하면서도
너무너무 힘들었음 사실,,

자신감이 너무 없어졌어요
제 전공 지식과 스킬, 경험과 제 능력에 대해서

겨우겨우 끌어올리는 도중에 집안일이 겹쳐서
또 다른 핑계를 대는걸지도 모르겠지만
정말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보면 늘 제자리인거시에오

일단 아무런 기대 없이
산책은 다녀오겠습니다

그 때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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