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대해서 생각하면 최근에 본 친한 오빠의 표정이 생각나요
오빠 이사 간다구 암막커튼 받으러 갔다가
여친 분 들어오는 시간이랑 맞아서 잠시 뵀거든요ㅋㅋ
여친 분 마주하는 오빠의 표정을 봤는데
반 쯤 녹은 초콜릿 같았어요
달달하구 따듯한 그런 표정?ㅋㅋ
그런 표정을 지을 수 있는 오빠가 부럽더라구염
그런 표정이 저랑은 거리가 멀어 보였는데,
최근에 언제 제일 행복했나 생각해보니까
월급 들어올 때랑 공모전 대상 탔을 때,
그리고 수업준비 빡씨게 해간 거 인정 받았을 때,
개인작품 완성했을 때가 제일 행복했더라구요
그래서 일단은 이런 스스로가 할 수 있는 확실한
행복들부터 하나씩 챙겨볼랍니다!!
교환학생가면 세계 뽈뽈 돌아다닐 거라서
돈은 1년동안 천정도 모으는 게 목표!! (근접이라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