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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있는 카지노에서 일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

한국은 강원도의 정선 카지노 빼고, 물론 미국처럼 아주 큰 사이즈의 카지노는 없지만 제주도에 꽤 있고, P 카지노 그뤂이 거의 모든 카지노를 경영하는것 갔다.  그리고 워커힐 호텔에 있는 카지노와 세븐럭 카지노는 외국인만 들어갈수 있다.  내 어렸을때 친구에게 카지노에 일할것을 권한적이 있는데, 대답이 상상이외였다.  그게 내 직업을 가지려면 부모중 하나가 적어도 국회의원은 되어야 손님을 데려올수 있다는 것이었다.  내 친구도 의사 집안에 아버님은 외교관에 영어 일어 완전히 잘하고 학벌도 1등급은 된다.  그래도 자기는 않된다는 것이다.  내가 전에 딜러가 되기위해 유학까지 갔다와야 한다는 얘기 듣고 웃었던 기억이 났다.  내 이력서를 보고 이메일을 보낸 분이 있었다.  짧은 이메일이었다.  그는 내게 얼마나 많은 손님을 그의 카지노로 데려올수 있냐구 물어보았다.  물론 난 답장은 하지 않았다.  

미국에 있는 카지노에서 일을 하고 싶다면 먼저 신분부터 해결해야한다.  대부분의 호텔이나 카지노는 특별한 경우를 빼고는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아니래도 적어도 WORK PERMIT이 있어야 한다.  스폰서가 되어주는 호텔이나 카지노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그 다음 해야 할일이 GAMING LICENSE를 얻는 것이다. 라스베가스는 한 3주-4주 걸렸다, 내 기억으론.   인디언 카지노는 그보단 오래 걸린다.  2달에서 3달이 걸린다.  결코 짧은 시간이라 볼수 없다.  내가 일했던 p 카지노는 3개월이 걸렸다.  이건 내가 인터뷰를 보고 뽐힌다음 걸리는 시간이니 실제적으론 더 오래 걸리는 것이다.  라이센스 없이는 카지노나 호텔에서 절대 일을 할 수 없다. 인디언 카지노마다 틀리지만, 대게 2년마다 라이센스를 다시 받아야 한다. 이라이센스를 얻기 위해서 딜러의 경우 딜링오디션을 보고 합격하면  APPLICATION을 작성한 다음 인터뷰를 본다한다.  아니면 application을 먼저 제출하고, 오디션 보러 오라는 전화가 오면 그때 딜링 오디션을 보고 붙으면 라이센스 받는 일을 시작한다.

나 같이 마케팅 소속의 카지노 호스트나 대부분의 다른 별로 스킬이 필요하지 않는 포지션은 application을 먼저 제출하고 (보통 인터넷으로), 붙으면 인터뷰를 보러 오라 한다.  인터뷰후 바로 붙었는지를 가르쳐 부서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일주일이 걸린다.  그리고 GAMING LICENSE를 받아야 정식으로 출근할수 있다.

나 같은 경우는 라스베가스에서 친했던 언니가 남편이 켈리포니아에 있는 카지노로 옮겼는데 크고 직원에게 대우도 좋다고 했다.  그래서 내 친구는 특별히 CSM 중 한명에게 플로어 포지션에 인터뷰하게 되었고, 나는 그냥 따라갔다.  가서 보니 카지노가 맘에 들었고, 친구가 나에 대해 자기가 인터뷰 본 CSM에게 인터뷰를 부탁했다고 했다.  그래서 나도 아무 생각없이 인터뷰를 봤다.  인터뷰전 APPLICATION을 받아 써야만 했다.  나도 썼다.  난 인처뷰를 보면서 혹시 마케팅부서에서 카지노 호스트를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내 보스가 된 분과 내가 인터뷰 본 CSM은 무척 친한 사이였다) 뽑는데 혹시 관심이 있냐고 물어 보셨다.  본인 생각엔 내 언어 SKILL이나 경력이랑 성격이 그쪽이 더 맞을거라고 하셨다.  난 그쪽일도 재미있다 싶어 그러겠다고 바로 말씀드렸다.  그는 내 이력서를 마케팅부 메니저분에게 드리겠다고 가져가셨다.  3일쯤 후에 전화가 왔고 난 인터뷰를 봤고 라스베가스로 돌아갔다.  그리고 3일쯤 후에 같이 일하자고 전화가 왔고 난 그때부터 떠날 준비를 했다.  

나 역시 GAMING LICENSE를 받기위해 3개월을 소비했다. 이사도 했다.  크게 마약검사를 시작으로 , 크레딧(신용) 조사와 FBI조사를 한다. 특히 마약검사는 어떨 때는 라이센스가 있는 직원한테도 가끔한다.  약으로 대마초를 쓰는 사람들도 있다고 들었다. 하지만 카지노에서는 일하는 직원들에겐 어떤 종류의 마약도 안된다. 마약 검사할때 잘라가는 머리는 정말 많아서 여자들은 좋아하지 않는다.  대마초가 가격이 그래도 저렴하고 쉽게 구할수 있어서 대마초를 많이 한다는데 이 대마초는 머리카락으로 검사하면 피운 날부터 6개월까진 성분이 남아있다 한다.  3개월 다 패스하면 마지막날 같이 점심을 먹고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처음 시작했을때 봤던 어리지만 똘망똘망하게 생긴 플로어를 하게되는 친구가 있었고, 일할때도 자주 봐서 친했었다.  그런데 몇년쯤 후에 그 친구가 보이지 않아서 다른 플로어에게 물어봤다.  그랬더니 그 친구가 마약검사를 통과하지 못해서 해고 당했다고 들었다.  난 좀 충격이었다.  일도 잘했고 멀끔한 친구였다.  그리고 이런 쓸데없는 생각도 해봤다.  마약검사 하기 6개월 이전에 대마초를 했으면 걸리지 않았을 텐데라고 라고.  

크레딧 (신용) 조사도 한다.  개인 파산등을 했을 경우 타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크레딧 카드도 제때 돈을 못 갚았다고 크레딧 리포트에 나오면 이유를 대고 갚아야 한다고 들었다.  라이센스마다 색깔이 다른데 딜러나 우리 호스트같이 돈에 관계된 일을 하는 직원은 그렇지 않은 직원들과 다른 색깔을 가진다.  

라스베가스는 딜러가 오디션을 통과하고 APPLICATION을 작성후 인터뷰를 한다. 붙으면 위에 언급한 세가지를 무난히 PASS하면 (시간이 적게 든다), 게임하는 손님에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등을 보여주는 비디오를 몇시간 보고 나면 특별히 라이센스를 준다기 보다 회사 명찰을 준다.  2주나 3주에 이 모든 과정이 끝난다.

인디언 카지노의 특히 우리 호텔의 FBI 조사는 자세히 무엇을 보는지는 모르지만,  일단 작은 죄라도 지었는지 본다고 한다.  작은 일 같은 교통 티켓을 제때 내지 않았나를 본다고도 들었다.  사실 미국은 교통 티켓을 제때에 내지 않으면 한중에 배로 올라가는 법이라 수개월안에 100불의 티켓이 천불이 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아는 친구는 다 갚고 오라고 했단다.  그리고 다른 무엇을 보는지는 확실히 모른다.

위에 언급한 중요한 3가지 테스트 외에 카지노 측에선 3개월 동안 여러 가지를 가르쳐주거나 해야만 한다.  그중에 하나가 TALENT SHOW라고 담당자 앞에서 노래건, 춤이건, 코메디건 자기의 텔런트를 보여주어야 한다.  난 아기곰 엄마곰을 율동을 하면서 되도록이면 귀엽게 (?) 보이려 노력했고 붙었다.  

그리고 나서 마약 검사를 패스하면  일주일을 기다리고 나서 GAMING COMMISSION에서 P 사 의 정식 이력서를 받으러 오라고 연락이 온다.  5창 앞뒤 긴 APPLICATION 이다.  이 이력서 쓰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고 하루를 보낸다.  그리고 이력서를 쓴다.  난 거의 하루또한 이력서를 썼다.  10년전부터 일했던 직장들을 일일히 찾고, REFERENCE 에 5명의 주변인(내 신분과 성격등을 말해줄 친구. 내 경우에는 옛 보스였었다.) 그리고 내가 전에 P카지노에서 일할 때 (지난 10년간) 살았던 집, 빚은 대충 얼마냐 등등 정말 긴 이력서를 썼다.  그리고 난 GAMING LICENSE 사무실에 가서 일일히 다 전화해볼꺼니까 전화가 않되는 회사등은 나보고 사유서를 쓰게 했다.  그리고 P카지노가 내 신용 (CREDIT) 과 FBI 검사를 나 대신 할수 있도록 허락한다는 사인도 해주었다.그리고 나중에 안 일이지만 카지노에서 내가 일했던 회사에 전화에서 나에 대해 물어봤고, 또 내가 쓴 친구들에게 일일히 전화해서 나에 대해 물어봤다고 들었다.  어느 가지고 어딜가라고 연락이 왔다.  무슨 이력서가 조그만 책자 같았다.  또한 이력서 쓰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수업까지 있었다.  그리고 1-2주쯤 후에  친구들등 내가 REFERENCE에 썼언 5명 모두에게 전화가 왔었다고 했다.  전화가 되는 내가 일했던 회사에도 전화를 한것 같았다.  

그리고 드디어 GAMING COMMISSION에서 APPLICATION, 시민권 원본 (난 시민권자라 이것을 가져갔지만, 다른 사람들은 다른 것을 가져갔을 거다), 대학 졸업장 또는 고등학교 졸업장 (누구나 대학을 나와야 하는 것은 아니었다) 원본을 가지고 가서 사진을 찌고 지문을 찌고 그 자리에서 내 벳지를 만들어 주었다.  10년전 내가 라스베가스에서 올땐 이렇게 까지 걸리지는 않았던거 같다.  라이센스는 벳지에 있고, 하나 더 줄거라고 했다.  점심값이었다.  한달에 300불 정도 줬던거 같았다.  옷도 드라이 클리닝 해준다고 했다, 우리 부서는... 

그리고 3개월동안 또 PROBATIONAL PERIOD라고 교육기간이 있다. 여기서 제대로 못하면 해고를 한다.  정말 힘든6개월이었다.  

처음 내게 카지노 교육해주시던 분…이젠 은퇴하셨지만 참 자상한 선생님이었다…

동료와 파티에서

모두들 뱃지를 달고..

이 뱃지가 없으면, 사무실도 들어갈 수 없고 카지노에서 아에 일을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