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시작일.  

회사 업무용 단톡방이 울렸습니다 

 

당연히 그 시간에 협곡에서 한타를 하는 중이었고, 바로 확인을 못 했죠 

 

잠시후에 직장 상사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바쁜 와중에 전화를 받아보니, 거래처에서 업무 내용 문의를 했는데 아무도 대답을 하지 않았으니

확인하고 대답 해주라는 전화였어요 

 

집이니? > ㅇㅇ

카톡 내용 봤니? > ㄴㄴ

확인하고 응대 좀 해라 > ㅇㅇ 

 

이 부분에 대한 스트레스가 이 글의 주제는 아니니까 넘어갈께요 

 

이걸 제가 딱 한군데. 

동종업계 직원들이 있는 '단톡방'에만 '딱 한번' 이야기 하고 말았거든요 

 

이 일이 나비효과를 불러 일으킵니다

(광고아님. 광고라고 할까봐 게시자 ID 지움)

 

아놔 휘바! 저걸 어떻게 알았지? 

단톡방에 딱 한번 이야기 하고 말았는데, 뭐지 ㄷㄷㄷㄷㄷ 

난생 처음 보는 광고구요

무서워서 들어가보지도 않음 

 

개무서운 인스타광고의 능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