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의 고리대금

어느 카지노나 돈을 빌려주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이자는 상상을 초월한다. 우리 카지노는 허용하지 않았다. 먼저 미국내에서도 고리대금업은 불법이며, 돈이라도 빌려서 손님이 돈을 더 쓰게 하면 좋겠지만, 길게 본다면 손님이 돈을 갚기 힘들거나 갚기를 피한다면 우리 카지노에 오지 않기 때문에 우린 손해가 더 많다고 생각한다고 들었다. 하지만 미국에선 고리대금업자가 돈을 빌린 사람 집이나 비지니스 하는곳에 가서 어떠한 험한 말이나 횡포를 부릴수 업다고 들었다. 그래도 체면도 있고 계속 카지노에 따라ㅏ닌다거나 그외의 방법이 있나보다, 왠만하면 갚는다 들었다. 아니면 손님들이 차고 있는 수천만원대의 시계등을 받고 돈을 빌려준다고 들었다, 물론 그들은 손해보는 장사는 하지 않고 물건 가격의 3분의 일 정도 빌려준다 했다. 그런 손님들은 원래 그 시계나 시계들을 결국 이자까지 물고 찾는다 들었다. 나한테까지 돈을 빌려 달라고 하는 손니들도 있었다. 서울에선 절대 그럴일이 없을 손님들었는데 겜블은 사람을 돈에 "미치게" 아님 겜블에 미치게 하는것 같았다.

까르띠에 탱크 프랑세스 와치

까르띠에 베누아 와치 다이아몬드

이들한테 돈을 빌리면 이자는 이러하다. 10,000불을 빌리면 일단 천불을 떼어같고 9,000불만 준다한다. 그리고 일주일에 1,000불씩 이자가 붙는다고…. 이런 이자가 어떻게 존재하는지… 그래도 쓰는 사람들이 꽤 많다고 한다. 빌린 돈으로 다시 플레이 해서 단번에 갚는 사람들도 가끔, 아주 가끔 있다고 들었다. 하지만 대부분은 갚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들었고, 십지어 자살까지 하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다.

고리대금업자들이 나왔던 영화 “차이나타운”

우리 호텔에 “용감”하게 고리대금을 공개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온적 있다. 난 언제나 그랬듯이 그런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하고는 거리를 많이 두었다. 역시 멀리서 보면 피하곤 했던 일이 생각난다. 근데 문제는 그은 조심스럽게 호텔과 카지노 측에선 모르게 하는게 아니고 카메라가 아주 많은 HIGH LIMIT안에 있는 바에서 돈을 다 펴놓고 돈을 빌려주었다고 손님들이 얘기했다. 그리고 소파에 앉아서 자기 집처럼 사용했다 들었다. 그러던 어느날 카지노 가드들이 그를 동그렇게 애워싸더니 카지노 밖으로 내보냈다고 들었다. 내 손님중 한분은 그 사람한테 몇만불 빌렸는데 갚지 않게 되었다고 좋아하셨다(?)며 좋아하는걸 들었다. 미국에선 고리대금자체가 불법이기에 한국처럼 고리대금업자가 찾아가서 돈 갚으라고 행패나 겁을 주지는 못한다는 룰을 알아서 인가 싶었지만 난 관심이 없었다. 그래도 할일이 많은데...

우리 카지노에서 가까운 호텔에 고리대금으로 이름이 좀 알려진 사람이 있었다. 그는 내게도 손님을 소개시켜 주면 돈을 주겠다고 대놓고 얘기했고, 나는 그 자리에서 “그렇게는 못하겠다.”고 말하고, 말조차 섞기 싫었고 무서웠기에 가끔 그 사람이 우리 카지노라도 오면 피했다. 나중에 그 사람이 내 손님들에게 난 비즈니스 감각이 없다고 했다고 들었다. 그리고 자기가 다른 호텔 호스트에게 월급의 3배를 매달 준다며 자기 말을 아주 잘 듣는다고 했다고도 들었다. 카지노에서 손님들이 돈을 잃는걸 보는것도 결코 좋지 않았던 내게 손님들을 그들에게 손님을 소개 시켜주고 돈을 받는건 정말 끔직했다.

Friedrich Friedländer(10 Jan 1825 - 13 Jun 1901) Le Mont de piété, dit aussi l'usurier

오래전 고리대금업자라 지어진 그림

문제는 이들은 또다른 방법으로 손님들을 망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들은 손님을 데리고 라스베가스 호텔로 가자면서돈을 빌려 준다고 들엇다. 라스베가스는 호텔마다 좀 차이가 잇지만, 돈을 잃으면 10% 에서 20%를 리베이트를 준다. 그점을 이용해서 손님을 데리고 가서 돈을 주면서 겜블을 하게 하고 손님이 돈을 따면 이자와 원금을 받고, 진다고 해도 호텔 호스트에게 받은 리베이트를 이 고리대금 업자가 가지고, 손님은 원금만 갚으라 한다고 한다, 물론 일주일후에 원금을 못갚으면 높은 이자는 갚아야한다고 하니…. 이렇게 해서 몇십억씩 잃는 손님들을 있었고 안타까왔다.

BALLON BLEU DE CARTIER

(요즘 연예인들이 정말 많이 차고 나오더라구요...다이아가 없어 값은 천만원대 이하라죠? 그래도 최신 모델)

p.s 이 글은 2017년에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