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뒤산 산보후에..
공중 화장실에 들어가는데..
소변기 두개가 있는데.. 한 아재가 엉덩이를 까고서 소변을 보고 있었음..
흠칫~..
신경 끊고 소변을 보는데.. 소변기 위에 왠 모자가..
옆에 엉덩노출남이 소변을 다보고선..
뒤에서 멈칫거림..
여기 모자요~ 하면서 쥐어줌..
모자를 받고선.. 시선이 아래로 감..
응..?
내가 소변을 보던 소변기를 보니... 웬 흰물체가..
첨엔 나프탈렌인가? 소변기에 냄새 덜 나게 하는 그건가 했는데.. 아니고 마스크였음..ㅋ
모자랑 마스크를 옆 소변기 위에 올려뒀는데.. 마스크가 떨어졌나봄..
문제는 이 아저씨가 저걸 주울려고 함..ㅋㅋㅋㅋ
뭐하냐고 하면서.. 가방에서 마스크 하나 쥐어주고 보냄~ ㅎ
재밌는 사람들이 많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