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제시간에 일어났고
아들내미 밥도 먹여 학교 보냈고
화장 할 시간도 있는데
갑자기 연차 사용함.
(저희는 단체 카톡에 당일 간단히 연차사용 합니다 글 올리고 다음날 연차계 작성하면 됨)
간단히 아침먹고 2시까지 침대에서
뒹굴뒹굴하다 점심도 신전떡볶이 시켜먹고ㅎㅎ
또 5시까지 뒹굴뒹굴거리다 뉴스 좀 보다
청소기 한판 돌리고 새치 염색하며 씻고 나니
이 시간임..
저녁 아직 안먹었는데 배가 안고프네용
역시 안움직이면 배안고픈거였음....
커피도 한잔 안먹고 하루가 그냥 사라졌는데
이런 무의미한 날도 있어야 다른날이 특별하겠죠^^
양배추 사다 논 거 삶아서 늦은 저녁밥 먹어야겠습니다.
오늘 하루 알차게 보내신 분들의 편안한 휴식과
오늘이 무의미했다고 걱정하시는 분들의
특별하고 행복한 내일을 기원합니다~~~
-사진은 곧 득도할것같은 저희집 주인고양이
물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