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자꾸 오는 연락을 애써 무시하는게 너무 미안하다.
게시물ID : freeboard_19584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어남등짝♥
추천 : 2
조회수 : 39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21/04/10 14:49:59

미안해.

알아줘서 너무 미안하고,

모른척해줘서도 너무 미안하고.

그저 모르고 있어주는 가족들도 미안하다.

 

애써 무시하는 나도 너무 미안하다.

이 시간이 지나고 나면 

얼마나 더 미안해질지 알면서도

 

그걸 알면서도 미안해하고있는 

지금의 내가 더 미안하다.

 

세상에는 선한 관계가 더 많다는

그 말은 

아직도 믿고 있다.

 

아직은 그냥 때가 아닌 것 같아.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