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예절?
그거 참 어렵다!
내가 식사예절 지적 받은 것의 최초는 수녀님께서 해주셨다. ( 그전에는 어려서인지 기억이 아예없음)
물론, 그 후에도 지적 받은 바가 있었을지는 알 수 없지만,
임팩트?가 가장 강했던 것은 그 때... (국민학교 1학년 때... )
더 먹어라 라고 하니,
내가 했던 대답이 '속이 안 좋아서.. ' 라고 대답했던가, 더부룩해서 라고 대답했던가 --;
지금 생각하면 참...
그냥 배불러서 못 먹는다고하면 될 것을 어른들 따라한다고 한 것으로 추정한다.
( 당시의 내 심리는 지금의 나도 모르겠음.. )
세월이 흘러,
식사 예절의 유래가 역사가 밥상이 있는 곳에서 바뀌는 경우도 많아서 그런다고...
양손을 식탁위에 올리는 것...(팔꿈치 예외)
이빨을 보이지 않는 것,
다른 사람이 식사 마칠 때 까지 앉아 있는 것,
음식물을 씹을 땐 말을 하지 않을 것,
음식물을 씹을 때 꼭 말을 해야 한다면, 손으로 입을 가릴 것..
등 등...
공용식당(함바집)에 가면,
꼭(필수적?)으로 다리를 꼬고 앉아서,
옆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이 존재하는 것은
머피의 법칙일까?
옛날에 몰랐던 식사예절을 나중에 알게 된 경우도 없쟎아 있다.
아!
제일 중요한 거 식사예절 지적하지 말 것!!!
스프를 먹을 때 접시를 이리 기울이고,
생선을 먹을 땐 뼈를 들어내고, 뒤집고 등등의 예절은
쓰쟐데기 없는 거고,
각 문화권 마다 예절이 존재하고, 그 특징들이 있겠지만,
그 어느 곳이던, 식사예절 지적하면,
열폭하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