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하고 싸운적있는데 그게 이상하게 왜곡당하고 헛소문이 나와서 왕따심하게 당했어요..지금와서 생각하니까 진짜내가 잘못한게 있었나싶은데...아님...그런기억이없음...사실 별것도아니었는데 걔가 부풀린거때문에 상년급으로 소문나서 지속되니까 내가 진짜 그랬나,나쁜년인가 싶더라고요 가스라이팅같은거죠 걔하고 왕따가담한애들은 내가 잘못한줄알고 그랬겠죠 근데 내가 아니라고 해명해도 아무도 믿어주지않을거같았고 그냥 그렇게 지나갔어요

근데 생각해보니까 진짜 그렇게 들었다고해도 왕따가담하는게 정당한가싶어서 헛소문을 사실처럼 가정해서 가해자빙의해서 왕따썰풀고다니고 그랬어요...최근까지 그런 피해망상과 기억검열에 시달렸어요

아직도 그때 떠올리면 억울하고 눈물이나오는데 정작 내말은 아무도믿어주지않을거같아서 힘들었어요 주변에 친구하나없고 세상에 저혼자 고립된 느낌이들더라고요 가해자는 물론이고 저와 걔의 문제에 끼어든 가담자들도 다 똑같이 느껴집니다 설령 그게 사실이라해도 그건 가해자와 저 둘의 문제 아닌가요...?트라우마때문에 공황장애생겨서 아직도 약먹고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