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 댁을 방문하여 상태를 살피고 요양보호사님들을 관리하는 사회복지사입니다. -일명 방문요양 사복- 요양보호사님들은 백신 접종 안내문자가 갔는데 사회복지사들한테는 안왔더라구요. 하지만 시청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고 하여 오늘 접종 예약 전화를 했습니다. 이름,주민번호 말하니 공단에 등록되어 확인이 된다고 하시며 '사회필수인력이시네요' 라고 확인해주시는데 ...... 왠지 모를 뿌듯함과 의무감과 자부심이 밀려오더라구요. 백신의 종류가 무엇이건 많은 국민들보다 먼저 접종한다는것은 감사한 일입니다. 그리고 제가 하는 일이 사회기반 서비스에서 필요한 일이라는것을 새삼 확인하게 된 날입니다. 몸살 각오하며 접종 잘 하고 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