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겨우겨우 살아가는데
게시물ID : freeboard_19599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떼구르르르르
추천 : 1
조회수 : 18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05/04 13:32:22
누가 조금만 거슬리게 해도

지랄지랄 하고 싶어진다....

밥을 잘 안 챙겨 먹어서 그런 걸까

두 달째 거의 안 먹고 있는데

두 달째 일도 손에 안 잡혀서 팀장님이 한 소리 하시고

대학원 교수님이 과제 좀 똑바로 하라 그러시고

몽유병이 돋아서 그저께는 자다 일어나서 갑자기 고데기를 켜놨더라

큰일날 뻔 함...

생활이 무너져가는 게 느껴진다

근데 밥 먹기는 죽기보다 싫다...

여기까지가 내 한계야 이제 그만해 라고 말하고 싶은데

그런다고 인생이 멈추는 건 아니다

질질 끌려가느라 상처 투성이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