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산 유리칼 쓰는 법을 깨우쳤네.......
아부지가 쓰시던 유리칼은 대충해도 유리가 깔끔하게 쫙쫙 잘라졌는데
내가 쓰던 유리칼은 칼끝이 무뎌졌는지 힘주지 않으면 나가지도 않고, 힘줘서 누르다보니 유리가 터지기도 해서
새로 유리칼을 구입했는데 이번엔 유리칼로 긋고 손으로 꺽기만 하면 유리가 엉뚱한 방향으로 갈라져서 멘붕......
그리하여 이리해보고 저리해봐도 알수없는 둘리둘리가 아니고 유리 잘라야할때마다 자투리로 열심히 긋고 꺽고 베이고를 반복하다
결국 오늘에서야 묘수를 터득했네요.
뭐 묘수라고 해봐야 유리칼 각도 45도를 가능한 맞추고 가볍게 그어주면 되는 것뿐......
갑자기 쿵푸팬더 대사가 생각나네요.
There is no secrets in ingredi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