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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에게 좀 화났던 썰..
게시물ID : freeboard_19674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다사이다
추천 : 2
조회수 : 35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1/07/25 01: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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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베스트 풀린거 지금 알았음 일단 축하~!!  

우리엄마가 이모들에게 전화할때 옆에서 듣다가 알게 된것인데

한번은 외할머니가.. 엄마에게 우리딸 사랑한다 라고 했던게 인상이 깊었다고 하는것임 

돌아가신 외할머니 얘기도 하면서.. 외할머니가 우리딸 사랑한다
라고 했던게 너무 좋아서.. 내동생들에게도 해줘야겠다 라고 마음먹었다고 하면서 이모에게 00아 사랑한다 라고 하는것임...

속으로.. 나도 해주려나 ? 했는데 개뿔..
이모들에게는 돌아가면서 해주는 사랑한다는 말을 
딸인 나한테는 1도 안함 

진짜 속상하고 ..열났음 ..

또 한편으로는 어렸을때 무섭다고 손잡고 자자고 하는
꼬꼬마 시절에도 그냥 자라고 붙지 말라고 귀찮다고 하던 엄마인데 
내가 바랠껄 바래야지 싶었음...

우리엄마가  사랑한다 라는 말을 한다는것도 좀 놀랍기도 하긴 했음
까칠하고 예민하고 무뚝뚝했거든 (나한테만)

그래서 나는 내딸한테 사랑한다. 라는 말 많이 해줌
손도 잡아주고 내주머니에 같이 넣어서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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