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한쪽이 우울과 불안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어도 버티기 힘들고..이런 부정적인 감정은 전이되기가 너무 쉬움 (사람따라 환경따라 다르겠지만 경제적인 여유가 없으면 더 그럼)
그러한 이유로 나 자신이 밝고 건강하고 긍정적인 사람이라도 부정적인 사람과 결혼하면 안됨.. 위에 말했듯이 같이 살다보면 감정이 스며들고 같이 동화가됨
긍정적인 사람이 부정적인 사람의 마인드를 바꾸면 되는거 아니냐 할수도 있는데 부모도 못한거를 배우자가 바꿀수 있는 정도는 아닌것 같음
다 큰 성인 이기도 하고
어린아이라면 모를까 성인의 경우 이미 각자 생각의 길이 고속도로마냥 있어서 바꾸는건 쉽지 않음 특히 부정적인 감정을 긍정으로 바꾸는건 바뀌고자하는 마음이 있다면 바뀔수는 있지만 내가 직접 해보니 정말 힘들었음 아직도 부정적인 마음이 들때도 있어서 인식하고 긍정으로 바꾸려는 노력을함
나 자신도 이렇게나 힘든데.. 배우자가 본인이 바뀌고자 노력하지 않는 이상은..내가 남을 바꿀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