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1도 모르는 남자들끼리,
앉아서 할 이야기 없거든....
사실 심심해서 말을 걸은 것은 사실...
(물론 떠드는데 끼어든 것 임.... )
한국말은 참 힘들다. 라고 이야기를 하시기에,
그것은 한글이 너무 쉬워서 생긴 부작용이다 라고 이야기하면서,
다른 언어들의 표현이 극단적으로 부족한 것은 그 언어탓이다 라고 이야기를 함!!!!
이 어르신께서,
주제를 바꾸셨는데, 군대 이야기...
아!
그건 못 참지!
난 군대를 못 가서~~~
여성 군대 ???
남여평등을 이야기하려면 여성도 병사로 당연히 가야지....
어쩌고 저쩌고~~
난 군대 안 갔으니, 그냥 추임새만~~~예!아!그렇군요! 등등
그러다가,
타이밍이 참 적절하게(?) 나이를 물어보시는데,
아!
용띱니다. 라고 이야기를 했더니,
용띠면, 쉰 어쩌고 저쩌고...
여기서,
약간의 농담(?)반 진담반!
일반적으로 자시느이 나이를 기준으로 어리면, 그 전 세대를 생각하여 나이를 이야기 함...
( 자기 나이와 비슷하면 오차가 매우 적음 )
그런데, 쉰 어쩌고 저쩌고???
그렇다는 것은,
오차범위가 넓다는 것은,
어르신(?)의 연세가 좀 많으시다는 것...
진담 반 아첨 반!
아!
예순 넘으셨겠네요!
그렇게 안 보이시던데~~~
어르신 당황 하셔서 잠시 멈칫 하시더니,
제 밥값 내 주시겠다고~~~
(이미 계산은 끝난 상황... )
사실 잠시,
그냥 말동무(?) 하려고 말 건 것 뿐이라
딱히 사감은 없었는데,
그냥 재밌었던 경험(?)이라,
써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