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이런 표현을 쓸 때
주로 좋았던 순간에 쓰지만..
뭔가 저는 작년부터 올 여름 직전까지 있었던 일들이
다 꿈만 같습니다.
취업때매 힘들었던 때
짝눈 교정 해보겠다고 수술했다가 부작용으로 힘들어 했던 때
겨우 취업하고 또라이 사수 만나서 힘들어 했던 때
겨우 퇴사하고 나서 사회와 사람이 무서워 히키코모리로 살았던 때
매일 매일 어떻게 하면 편하게 죽을까 고민했던 때..
다 꿈만 같아요.
지금도 자리 잡은건 아니지만..
그냥 그 때의 저를 만나면 그냥 꼭 안아주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