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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억에 남는.
게시물ID : freeboard_19726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울한술꾼
추천 : 0
조회수 : 27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1/09/16 14:03:55
20여년전 여름이였을꺼예요. 
대전외곽 어느시골집에 놀려갔을때. 
저녁에 수돗가에서 쭈글려 앉아 세수를 하는데. 

왼쪽엉덩이쪽에 아주 강력한 따끔함이 강타했죠
살면서 그렇게 센  느낌은 첨이였습니다. 
네. 내가 세수하는순간 모기가 내엉덩이에 아주 제대로 
침을 쑤셔박은거였죠. 

와 진짜 말이안나올정도로 강렬했고. 그리고 엄지손톱만한
물집이 한3시간은 지속되고 그가려움역시 상상초월이였죠. 

그게  살면서 지금까지 가장기억에 남는 모기물림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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