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에 뒷좌석에 앉은 아내가
"나 브래지어에 후크가 부러져서 후크를 뺐더니 안 한 것만도 못한거야"
"저런..그렇구나(아무생각 없음)"
"가슴 작은 사람들은 그냥 붙이는거 하면 되니까 부러워"
"('전에 하던 말과 다른데?')그래.. 인스타광고에 노브라티 같은것도 있더라. 패드있는 거"
"응 난 그런게 안 되서"
"불편하겠지. 너무 크니까"
"그래서 인터넷으로 브라렛이라고 하는걸 샀어"
"응 ('그게 본론이군')"
"해본 사람들이 신세계래. 근데 좀 타이트하다고 하길래 한 치수 큰걸로 샀어"
'한 치수 큰 거면...G...?'
이때부터 내 머리속은 가슴이 G라는 것만 떠올랐다.
가슴이 G면 생각나는건 단 하나......후훗~
가드팀 4단 합체! 슈퍼 가디언~~!!!
(아재라면 당근 선가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