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일이 끝날때 사장은 약소하다면 퇴근하는 나에게 먼저 봉투(10만원)을 주고 감사를 표하고 가는대.
그 60넘은 아저씨에게 잘가시라 인사를 했지만,아무말도없이 나를 바라보았다.
그 눈을 잊을수가 없다. 무슨생각을 하는지 전혀 알수가 없다.
분명 그 아저씨도 받았을 것이다. (돈봉투를 서랍에서 꺼냈든대, 똑같은 봉투가 여러개 있었다.)
하지만 그 눈빛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우사미군의 눈빛같았다.
"쟤는 주고 나는 않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