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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인가, 솔직한 사람인가.
게시물ID : freeboard_19730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임모탄김
추천 : 1
조회수 : 49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1/09/22 00:20:45
같이 세차알바하는 60이 넘은 아저씨는 사장이 떡값도 안준다고 아침부터 입이 나팔처럼 나와있다. 

결국 일이 끝날때 사장은 약소하다면 퇴근하는 나에게 먼저 봉투(10만원)을 주고 감사를 표하고 가는대.

그 60넘은 아저씨에게 잘가시라 인사를 했지만,아무말도없이 나를 바라보았다. 

그 눈을 잊을수가 없다. 무슨생각을 하는지 전혀 알수가 없다. 

분명 그 아저씨도 받았을 것이다. (돈봉투를 서랍에서 꺼냈든대, 똑같은 봉투가 여러개 있었다.)

하지만 그 눈빛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우사미군의 눈빛같았다. 

우사미의 눈.jpeg

"쟤는 주고 나는 않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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