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오전에 세차알바하는중임.
20일(월;추석 전날)오후에 어떤 병신이 세차기가 돌아가는 중에 엑셀을 밟아서 가로로된 거대한(약 1미터50센치) 세차솔을 살짝 밀어버림.
사장은 별일 아니겠거니 하고 몇대를 더 진행함.
오늘 아침 첫차를 받고 세차기를 돌리는대 아니나 다를까 에러가뜨고 멈춰버림.
사장이 와서 기술자를 불러 점검을 해보니 밀린세차솔의 축이 휘어져서 에러가 일어난다고 함.
다행히 곳곳에 카메라가 설치되서 영상을 돌려보니 아무리봐도 그 병신놈이 움직이지 말아야 하는대 움직여버림.
결국 사장은 경찰을 불러 사고를 접수, 전화를 받은 당사자 그 병신은 세차원이 유도해준대로 했을 뿐이고 자신은 책임 없다고 배째라중.
오전에 결국 일은 못하고, 언젠지 모르겠지만 해결될때까지 일을하지 못하게됨.
-세차허러온 놈들 대부분 맛폰 쥐고 한눈 팔고 있는 놈들이 2/3가 넘음. 아, 언젠가 사고 한번나겠네 라고 생각했는데
이루어질 줄이야.
-사장도 사장이 처음이라 경험이 없어서, 그 당시에 기계멈추고 그 병신이랑 사고처리를 해야 했음.28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