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놈이 원래 좀 약하게 태어나서 크기도 작고 잘 토하고 잘 아프긴 한데.. 오늘 하루 종일 밥도 안먹고 묽은 변만 보고 비실비실거려요. 간식도 안먹고 캔사료도 안먹고 참치 죽도 안먹어서 지금 닭 삶는 중입니다.. 새벽 한시 반인데. 요즘 피부도 안좋아져서 벅벅긁고 + 꼬리에 쌀알 크기의 작은 지방종이 몇년째 있었는데 모양이 좀 변한 거 같아서 + 예방접종 맞을 때 되서 겸사겸사 동물병원 가려고 목요일날 예약해둔 상태이긴한데.. 음.. 밥 좀 먹어라.. ㅜ 닭 삶은거도 안먹으면 설탕물이라도 먹여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