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밥먹자고 된장찌개 끓이는데
뚝배기에 맹물을 끓이더니 다시다랑 된장을 투척....?!
야 너넨 이렇게 끓여??? 했더니
엉 너네는 어케 끓이는데?? 그러길래
아니 우리집은 멸치랑 다시마랑 표고버섯 넣어서...
그랬더니 집이 원래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자기가 중학생때부터 끓였대요.
내가 나쁜년이었네.
미안하다.... 13년전 일이지만 지금 와서 생각났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