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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몬이 없으니 애들보는게 쉽지않다
게시물ID : freeboard_19774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리중독자
추천 : 5
조회수 : 57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1/11/19 15:18:42
남편몬이 삼일동안 집에 없다.
나는 24시간 이상 깨어있고   유튜브동영상을 보고
에어프라이에 군고구마나 치킨너겟을 구워먹으며 보냈다.

딸랑구가 아리아나 그란데 향수를 좋아하길래
아리아나 그란데 바디로션을 주었다...

새거인데..

자식에게 모든걸 그냥 줄 수 있다는게 신기하다.

아무 생각 없다.  당연히 준다...

아들도 오고 집안이 좀 따스해졌다.

나이가 들어 유튜브보면서 눈물이나 짜고있다.

바퀴벌레 곱등이를 잘 잡게된 반면,  아이들 그리고

감동적인걸 보면 줄줄 눈물이 새어나온다.

자식때문에 힘들다는 말은 아이들이 아프거나

말을 안들을때 속상해서 그런거고..

평소의 아이들은 나와 똑같은 얼굴에 아빠의 성격을 닮아서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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