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비 집순이는 나가는 것을 매우매우 싫어하는디
그리고 항상 스스로 부족하다 생각했는디
오늘은 나가서 빵도 사오고
어쩌다 열어본 선반? 서랍?에서 그간 쟁여둔게 짱 많은 걸 보고
아 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건 허상이구나, 난 뭐가 많구나
이런걸 느끼고 있다니
먼 일이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