쒸이~벌 내가 낸 이력서를 전화통화하면서 본다고??ㅋㅋㅋ

이양반아 그런 이야기는 하는게 아니여!!

 

제가 코딩으로 지원했는데 제가 코딩 경력이 일천해서

코딩은 안되겠고 빌링으로 들어가면 어떠녜요

보통 빌링에서 경험쌓고 코딩으로 들어간다고.

 

그래서 제가 지금 빌링하고 있는데요ㅡㅡ

했더니 뭐 자기네 발전 어쩌고 저쩌고 많은 미래비전을 

이야기를 하면서 절 설득하려고 함.

 

아 여기 직원 많이 부족하구나.

 

근데 중요한 걸 끝까지 말 안함. 

그래서 대놓고 물었음다. 제가 지원한 큰 이유중 하나가

느이가 포스팅한 시급때문인데 만약 빌링으로 가면

어떻게 되느냐. 비슷한 시급이냐

 

그랬더니 사실 제가 지금 받는 것보다 만원은 아래래욬ㅋㅋㅋ

미쳤어?!!!!

 

자기도 말하면서 많이 머쓱했는지 막 더듬더라고욬ㅋ

그래서 너도 알지 않느냐, 난 미래도 봐야 하겠지만

그걸 위해 현재에 내 가족을 희생시킬 수는 없다, 난

돌봐야 하는 가족이 있는 몸이야!!

 

하면서 현재 받는 시급이 이정돈데 그 밑으론 못간다ㅡㅡ 

시전해씀다.

 

부사장하고 이야기해서 최대한 페이를 맞춰보겠다는데

솔직히 옮겨서 1불 올라가면 안옮기는게 낫죠. 

10불 더 올라가면 모를까.....

 

연봉상승의 가장 빠른 방법이 이직인데 이직해도 평행이면

뭐하러 감ㅋㅋ 지금 익숙한데서 편하게 일하죠. 

 

 

하이튼 내일까지 상의해보고 연락준다는데

그냥 안되는 걸로 생각하고 있어야겠네요. 

 

이 나이엔 시급 쪼금 올라가는 걸론 움직이기가 힘드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