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쯤엔가는 핸드폰 주워서 찾아주지를 않나

오늘은 또 집에 오는데 대학생으로 보이는 애가 폰 버스에 놓고 내렸다면서 전화 좀 빌려달라 하는거에요

그래서 차피 저도 같은 방향 버스 타고 가면 돼서 같이 버스타고 연락 해주고 하다가 들어왔네요

저도 고딩때 폰 잃어버린걸 어떤 뉸나가 찾아준적이 있기도 하고

대학생때 잃어버린 지갑(전역증 포함, 건베 스탬프 '중요' 포함, 소식 없음)이 돌아오지 않아서 고생했던 경험이 있어서 그른가

분실물을 보면 못 지나치겠네요

뭐 그러는 바람에 작은누나가 떨어뜨린 카드 누나껀지도 모르고 은행 ATM에 넣었더니만 누나는 이미 분실신고를 해놓은 적도 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엄마가 착하게 살면 여자친구 생길꺼랫서여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