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어와보네요~

 

20대 시절 실연을 당하고 힘들었을 때

 

누군가와 이런 저런 넋두리를 하고싶을 때

 

하지만 오히려 주변 지인들에게 나누는것이 힘들었을 때

 

익명을 빌려 오유에 글을 남겼었죠

 

천사같은 분들이 댓글로 힘 주시고 격려해주셨던 것이 많이 생각납니다.

 

그러고 오유를 잠깐 잊고 산사이

 

새로운 인연과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고

 

지금은 와이프 뱃속에 아이가 있네요

 

뉴스를 보면 마냥 좋지도, 행복하지도 못하지만

 

그래도 뱃속에 아이가 조금이라도 더 좋은 환경에서 살게 하기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게 되네요

 

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