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이 학기초에 교우관계가 꼬여서
자발적 왕따를 스스로 왕따가 되기로 했었음
그런데 이럴때 꼬옥 눈치없는 남자애들이
"너 왜 혼자야 왕따야?" 하는 애들이 꼭 있었음 (경험담)
그리고 나랑은 안놀아주던 나쁜x~~!!
나 같은 경우에는 " 그냥 ~" 이라는 말로 얼버무렸는데
지나고 보니 차라리 "그래 맞아" 라고 하던가 할껄이라는 후회가 들어서
딸에게 누군가 "너 왕따야?"라고 하면 깍두기라고 하라고
했었음
그리고 학교 운영방식에는 나도 학생이라 모둠을 나 혼자 빼거나
할수는 없다고 같이 할 사람이 없으면 당당하게 선생님에게 가서
같이 할 사람없다고 당당하게 얘기하라고 했음
또 왕따보다는 깍두기라고 어디에도 끼지는 못하지만
어디에도 낄수 있다고 라고 해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