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배움의 기회가 당연하다고 느끼는 딸에게..
게시물ID : freeboard_19896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다사이다
추천 : 2
조회수 : 104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2/05/19 10:16:53
옵션
  • 베스트금지
  • 베오베금지
  • 외부펌금지
의무교육인 우리나라에서 기본교육도 안하는건 
이상하게 보였겠지
교과서 조차 관심없고 수업시간은 자고 있고  말이야

근데 내가 나이를 먹고 보니 
그 당연한것이 당연한게 아니였어

환경, 경제적 수준, 부모의 성품 , 부모의 지위등

너도 내가 부족한 부모라 학원 못다니는거잖아
그나마 내가 자기주도학습에 관심이 있었으니 
지금 그렇게 교과서로 공부하고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공부하는거
잖아

이걸 당연하게 느끼면 안되

수학시간에 수학문제를 못풀던 그 아이들은 이런
기회조차도 없던 아이들 일수도 있으니까

나는 ..  너가 그아이들에게 수업시간에 자지말고 수업이라도 
들으라고 교과서 읽어보라고 하는 그런 조언을 해주는
측은지심이 있었음 좋겠어

정서적 밑바닥에 있던 정서적 가난에 있던 
방황하던 나에게 그 누구도 제대로된 공부법 알려주지 않더라
그만큼 다른아이들은 나에게 관심도 없었고 시간이 지난후 현재
 우리나라의 집단 이기주의 현상으로도 설명할수 있겠지 
내가 아이를 일찍 낳아서 나보다 10년 윗 대세인 분들과
같이 사교를 해보니 알겠더라고..더불어 살아가는게 무엇인지 말이야

딸아 너만 혼자 똑똑해서는 이사회에 살기에는 힘들어
같이 똑똑해져야 동료도 생기는거야 

나는 너가 누리는것을 당연하다 생각안했음 좋겠어
너와 달리 그아이들은 집에서 어떤 정서적 학대를 받고 있을지
모르니까 말이야...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