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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족들과 한 일
게시물ID : freeboard_19964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댓글캐리어
추천 : 1
조회수 : 45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2/10/01 20:02:06

아침 7시 일어나서 씻고 대충 아침먹고 30분쯤 아내와 아이를 깨우고 외출준비를 했어요.  

8시 반쯤 차를 몰고 세종대왕기념관으로 출발~

곧 한글날이기도 하고 체험학습추천장소에 나와 있기도 하고 또 근처에 수목원이 있대서 아침일찍부터 준비를 했죠.(개피곤..)

40분쯤 가니 도착했는데 주말아침이라 그런지 동부간선도로가 안 막혀서 드라이빙이 쾌적해서 좋았어요. 아침에 일찍오니 주차장도 꽤 있어서 운전관련은 스트레스가 거의 없었어요.(주차장 무료)

세종대왕기념관은 9시부터 문열고 어른 3000원 어린이 1500원이라 국립공원보다 조금 비싼느낌은 있었지만 그래도 역사를 배운다는 생각에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별로 안했는데 실제로 관람했을 땐 전시관느낌보다 자료창고 느낌나서 약간 실망이었어요. 화장실도 박물관들 화장실들은 보통 깨끗하고 좋던데 너무 안 좋았어요;;

그리고 관람입구는 있는데 출구쪽이 막혀있어서 입구로 되돌아갔다는..; 입구쪽에 공지를 좀 해주던가..많이 실망했네요.

대충둘러보고 근처 홍릉수목원으로 갔는데 입구엔 수목원이 아니고 국립산림과학원이라 적혀있어서 아는 사람들만 아무나 그냥 들어갈 수 있는 수목원이라 생각할 거 같아요. 근데 입장료도 다 공짜. 주차장은 이용못하지만 어짜피 세종대왕기념관에 차대고 걸어갔으니 상관 없긴 하죠. 

원래 메인계획이 세종대왕기념관이고 수목원은 가도되고 안 가도 되는 서브 계획이었는데 실제 후기는 수목원이 메인이었고 너무너무 좋았어요.

 초가을의 수목원은 참 시원하고 좋더군요. 적당히 넓직하고 사람도 많이 없고 또 나무 스탬프투어가 있어서 아이가 보물찾기 하듯이 즐겁게 뛰어다녔어요. 또래 다른 아이들도 스탬프투어 하느라 뛰어다니더군요.

8살 아들은 스탬프투어하고 잠자리도 잡고 너무 재밌어해서 가는걸 아쉬워하더라구요. 겨우 냉면먹자고 꼬셔서 나올 수 있었어요ㅋㅋㄱ

한 1km거리에 주차장넓은 냉면집있어서 점심에 함흥냉면+왕만두먹고 집으로 다시 출발~

오늘 주요일정을 모두 끝내고 집에 왔는데도 오후 2시라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캬캬캬ㅋㅋ

오후는 아들이랑 닌텐도스위치(사촌꺼.울집에 놔두고감.나이스!) 잠깐하고 오전일정때문에 지쳐서 침대에서 휴식.. ; 



세종대왕기념관+수목원 관심있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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